여가/골프

(경기 김포) 김포 씨사이드 골프장 (2016.5.21.土)

YoidoMaori 2016. 5. 22. 09:43

2008년 이전에는 자주 갔었는데,

8년만에 다시 오게 된 김포 씨사이드 골프장 (1995년 개장)

오후 티오프라면 서해의 낙조를 만끽하기엔 최곱니다.

봄철이라면 운동 끝나고 한철생선인 밴댕이회도 맛보고~


그러나,

예전에는 락커에서 정리도 채 안된 가방을 서둘러 뺏다시피 밖으로 내다주며

팁을 받았던 불유쾌한 기억의 골프장이어서 그 이후로는 안왔었는데,

변했을까?  당연히 변했겠지요~ 설마...

즘은 전국 어느 곳에도 못봤으니.....

 

(8년만의 라운딩후기)

좋게 바뀌었습니다.  락커에서 그랬던 관행도 사라져있었고~ ㅎㅎ

클럽하우스와 거의 모든 시설을 리노베이션해서 깔끔하고 깨끗해 졌습니다.

잔디상태도 아주 양호해졌고, 주말 토요일 오후인데도 거의 밀리지 않네요.

 

 

 

 

 

 

 

 

 

 

 

 

 

 

 

 

 

 

 

 

 

 

 

 

 

 

 

 

 

 

 

 

 

 

 

강화도를 넘어가는 서해의 석양.

해안가를 따라 아직도 없어지지 않고 있는 철책선과 해병대의 순찰.

 

 

 

3시경 티오프

마지막 2홀은 라이트를 켜고 8시반 종료~

 

 

 

 

 

파5에서 버디2개 잡았으나,

OB를 3개나 내서 89타. 가까스로 8자는 그렸습니다.


 

 

위치) 여의도에서 5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