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운동

딩기(Dinghy) 요트 배우기 -여의도 서울 요트 아카데미- (2020.9월~10월)

YoidoMaori 2020. 10. 3. 18:28

혼자 타는 딩기(올림픽종목)를 배워 보고 싶었는데,

2020.9월 여의도에 서울 요트 아카데미가 생겨서

바로 등록후 이론부터 실기까지 초급부터 강습시작

 

나의 요트 경험은 2008~2009년 친구따라 부산 수영만.

매달 부산 내려가서 친구의 요트로 바다세일링 즐김

제대로 이론부터 배운게 아니라 친구배에 동승해서

시키는 대로 당겼다 놨다 감았다 폈다 정도.

이후 10년이상은 요트 안탔는데.

 

당시의 사진과

그 이야기가 제 블로그 첫글였군요 ㅎㅎ

blog.daum.net/rabbit-maori/16897783?category=1168041

 

 

<서울 요트 아카데미>

여의도 국회뒤 서울마리나에 위치

뛰다가 들어가서 설명듣고 등록신청

달리기코스에 요트 아카데미가 보여서 기뻤음

 

 

 

 

 

이론부터 가르쳐 줍니다.

 

 

집에가서 복습

오랜만에 열심히 용어들 외우면서 공부했습니다.

 

 

 

 

 

저는 주말반. 초급강습 4일중 2일째 모습

4일간 1대1 개인강습료 40만원

하루강습은 보통 오후1시반~해질때까지.

무척 힘들어서 저는 4시반에 종료했습니다.

첫 날은 강사님과 같이 탔고

둘째 날은 혼자타며 모터보트타고 배주위에서 코치

첫 날은 Laser Pico라는 초급용 배, 공간이 좁아서.

오늘은 Topaz 중급용 배를 타도록 배려해 주셨습니다.

중년이라 뻣뻣해서 좁은 공간에서 턴 하기 힘들어서. ㅠ

 

 

 

 

사진은 여유로워 보이지만,

택킹 (Tacking, 맞바람에서 방향전환) 할 때,

줄꼬이고 손잡이(틸러)놓치고 주저앉고 배가 뱅글돌고.

오늘은 배가 뒤집어져서 복원해서 기어 올라탔네요.

한강물에서 수영 오랜만...ㅎㅎ

 

너무 헤매서 더 잘타야지 하는 투지가 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