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한양아파트 길고양이들.
캣맘들이 있으셔서 까리까리와 물은 매일 보임.
길냥이중 어린 새끼가 있어서 츄~르 들고 다가가니
다행이 도망가지 않고 너무 맛있게 먹네.
한달 정도 출퇴근길에 츄~르 주면서 친해졌는데,
이제는 앞발까지 내 손 터치하며
"빨리 줘, 빨리 줘"
겨울 전에 더 통통해져서 이번 겨울 무사히 보내길~
몇일 전에는 초등 남자애가 이 어린냥이와 놀고 있던데.
자기가 이름 지어줬다고 하며
"얘는 가지예요"
"이름이? 뜻은?"
"나무가지들고 같이 놀아서 친구들과 가지라고 불러요"
간식 준비중인 다양한 맛의 츄~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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