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트레일런 대회
<당일로 다녀오는 여정>
05:50 용산 KTX -> 광주송정 (1시간 50분소요)
-> 지하철과 버스로 무등산 증심사지구 탐방안내센터
-> 개별 출발 대회 시작, 12시~1시 종료
-> 광주의 명동 금남로 이동, 첫 구경겸 점심식사
-> 16:37 KTX -> 19:00 귀가
출도착 장소 (무등산 증심사지구 탐방안내센터 앞)
대회는 8시지만 도착순으로 7시부터 개별 출발
저는 8시 40분쯤 제일 늦게 출발
몰랐는데, 무등산은 완만한 경사에
멋진 주상절리가 있고, 돌계단과 억새가 많아서
1. 제주 서귀포 해안
2. 한라산 관음사코스
3. 영남알프스 신불산을 합쳐 놓은 느낌
돌길이 많아서 중장년이 뛰기엔 편치 않았습니다.
2, 30대 젊은 주자들은 돌사이를 날라다니던데...
나무뿌리에 걸려 한번 앞으로 쫘악 크게 넘어짐 ㅠ
이후 더 조심, 다행히 부상 없이 무사 골인
옷 갈아 입고 귀가길에 대회장님이 한장 더 찍어주심
결과 - 20km부문 14명 완주자중 11위
7,80명씩 참가하던 대회에 참가자가 많이 줄었네요.
지방 트레일런대회에 가보면 잘 뛰는 분들 많아요.
저 위 토종다람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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