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남산->남영동으로 뛰고 점심을 뭘먹을까?
눈에 띈 7080 경양식집 러브러브로 입장
1984년에 오픈했다고 사장님이 그러시네요.
"남영동에 나밖에 안남았네요" 하시면서...
배고파서 단숨에 2층으로
호출종
와~ 이거 얼마만에 보는 거지? ㅎㅎ
함박스테이크(밥빼고), 오무라이스, 생맥주 주문
생맥주500ml 4,000원은 최근2,3년간 본 가장 싼 가격
함박스테이크
지글지글 소모양의 쇠판이 옛날모습 그대로
오무라이스
케첩이 아니라 데미그라스소스가
70년대 남산어린이회관의 추억을 불러냅니다.
제 인생오무라이스는 남산어린이회관 오무라이스
남산어린이회관 (1970년7월개관~1974년7월까지)
과학오락실, 실내수영장이 가장 인기있었죠.
오락하고 수영후 먹었던 데미그라스소스 오무라이스
남산어린이회관과 맛은 달랐지만 소스는 비슷
시원한 콩나물김치국은 셀프서비스 무한리필
오랜만의 70,80년대 청년시절의 음식
추억을 맛있게 남김없이 먹었습니다.
사장님이 음식놓으시면서 "다 드실수 있겠어요?"
다음에는 김치볶음밥과 생선까스를 먹을예정
고등학교동창친구들도 데리고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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