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괌,로타,사이판

신혼여행-1 (1988.12.11~16)

YoidoMaori 2009. 12. 10. 12:33

오늘이 2009년12월10일이니까 벌써 21번째 결혼기념일이다.ㅎ 세월 정말 많이 흘렀네~

 

 

3번째 해외여행이 신혼여행이었다.

당시에 어느 신문기사에서 괌이란 곳의 소개가 나왔었는데, 너무 인상깊어서 신혼여행지로 점 찍어뒀었다.

 

하지만, 당시 괌으로의 비행노선이 없을때라서,

궁리끝에 일본 관광회사에 연락해서 예약하고 나리타에서 일본인 신혼부부들과 합류하기로 했었다. ㅎ

단체로 떠나더라도 첫날 버스시내관광만 같이 하는 프로그램이니까 조인하기로 했다.

 

 

 

서울->나리타->괌에 도착하니 저녁늦은시간.

다음날 아침 새벽에 눈을 뜨니 눈부시게 아름다웠던 투몬만의 전경이 눈에 들어왔다. 

맨 왼쪽의 힐튼호텔은 그때도 있었네~~~

 

 

 

 

 

 

 

 

 첫날 비디오기사가 시내관광에 동행해서 커플마다 비디오를 찍어서 다음날에 30불인가 받고 건네주었다. ㅋ

 요즘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신혼여행을 대게 둘만의 풀빌라로 가니까 다들 쎌카찍겠지?

 

 

 오전의 버스시내관광을 마치고 기념사진.

 투몬만이 개발이 덜되어있다.  PIC신관도 안보이고, 하얏트, 웨스틴, 아웃리거, 니꼬도 안보이는듯~

 이것으로 이들 10커플과는 헤어졌다.  다들 촌티가 물씬풍겼었는데~~ㅎ

 이 커플들은 지금쯤 다들 잘 살고있을까?

 

 

 

 

 

 

 

 

 

 첫날 저녁식사를 나가며~

 맞어! 당시에 해바라기무늬가 유행이었어.ㅋㅋ

 

 

 

 

 

 

 

 

 다음날 새벽, 인근섬인 Rota로 떠나기위해 공항으로...

 승무원3명,승객7명정도 탔는데, 탑승전 몸무게를 재고 좌석을 체중을 분배해서 태운것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근데, 여승무원이 120Kg는 되보이던데, 그 승무원만 없어도 2명의 손님은 더 태울수 있을것이란 얘기도 나누었지...ㅎ

 

 

 

 

 

 로타섬의 명소 "Swimming hole"

 

 

 

 

 

 "테테토비치"

 눈부신 백사장과 맑은 바닷물, 천국이 따로 없었다. 

 저 야자는 베게용이었지~

 

 

 

 

 

 당시 유일한 호텔이었던 "빠우빠우호텔"

 원주민들이 사는 마을도 하나 있었는데 이름이 "손손"마을로 아주 잘~기억하고있다. ㅎㅎ

 이름들이 너무 재미있어서 아직도 잊지않고있다.

 지금은 로타섬에 한국기업이 골프장도 만들고 멋진 리조트도 만들어서

 여행상품으로 많이 보이는데, 여기도 한번 더 방문해야지~

 

 

 

 

 

 

 

  다시 괌으로 돌아와서~

  처음 타본 잠수함.

 

 

 

 

 

 

 

  괌에서 묶었던 다이이치호텔.

  우리방을 수건으로 표시했다. 940호.

  이 방도 얼마후 이메일이건, 전화로건 연락해서 같은 방을 예약할생각.....

 

 

 

 

 

 

 

 

 마지막날의 저녁식사.

 괌과의 첫만남, 지금까지도 자주 방문하는 가장 편한 휴식지로 남아있다...

 

 

'여행 > 괌,로타,사이판'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2년 Saipan PIC (2월 구정)  (0) 2009.12.26
2000년 2월 Guam PIC  (0) 2009.12.26
Saipan PIC (1996.8월)  (0) 2009.12.17
Guam PIC-2 (1996.4월)  (0) 2009.12.17
Saipan Hyatt-2 (1991.2월)  (0) 2009.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