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하와이

2014 Waialae CC 와이알라에 컨트리클럽 (12.19.金)

YoidoMaori 2014. 12. 24. 12:35

PGA투어 매년 두번째대회인 소니오픈이 열리는

와이알라에 (Waialae) CC  (1927 개장)

- PGA투어코스 중 페어웨이 안착률48% 가장 낮음

(한국골프채널에서 자막과 캐스터,해설자가 2020년에도 계속 와이알레이,와이알레 라고 하는데, 와이알라에 임)

 

올해로서 50년째 PGA투어대회를 치르는데,

PGA코스역사상 4번째로 오래도록 연속으로 대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앞의 3곳은 4월 마스터스가 열리는 오거스타 내셔날

2월 개최 AT&T 페블비치 내셔날 프로암 페블비치, 

3월 개최 월드골프챔피언쉽-캐딜락챔피언쉽의 마이애미 트럼프 내셔날 도랄리조트의 블루몬스터코스

 

2009, 2013년에 이어 3번째 라운딩.  

이번에도 역시 웨인이 초대해 주었습니다.

 

 

 

 

 

 

전반9홀 코스 레이아웃

(소니오픈시는 파5, 4번홀이 파4로 플레이)

 

 

 

후반9홀 코스 레이아웃

(소니오픈시는 파5, 10번홀이 파4로 플레이)

-> 결국, 소니오픈시에는 전체 파70으로 시합

 

 

 

와이알라에CC 홈페이지   http://www.waialaecc.com/

 

 

 

클럽하우스 로비

여름나라의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1번홀 티박스 

(소니오픈에서는 10번홀 343Y. 장타자들은 원온을 노리는 홀)

 

 

하와이주 주화(州花)인 하이비스커스(Hibiscus)

하와이무궁화입니다. 예쁩니다. (1번홀)

 

 

 

폼이 무지하게 특이한(ㅎㅎ) 웨인

 

 

 

 

7번홀 파4  (시그니쳐홀, 홈페이지사진)

TV중계때 아주 유명한 홀이죠. (소니오픈 16번)

Waialae와이알라에의 W를 야자수로 만들어 놓은~

 

 

 

윗사진에 비해 제가 칠때 바람 보십시요!

 

 

 

 

 

 

 

 

 

16번홀 그린옆의 저 집은

하와이에서 가장 비싼집중의 한 곳이 아닐까 합니다.

(일본 쓰나미이후로 바닷가의 집은 걱정되긴 합니다.)

 

 

 

 

파5, 9번홀 그린

(소니오픈 18번 549Y로서 거의 모든 선수가 투온 이글을 노리는 홀이죠, 강한 뒷바람.)

3온으로 붙혀서 버디하나 ㅎㅎ

소니오픈대비로 그린이 빨라서 적응이 안됩니다.

스코어 보드도 만들고 있군요.

 

전반 9홀은 헤맸습니다. 그린 어려워요. 전반52타.

잔디결(Grain)을 잘봐야합니다. 후반에는 나름 적응.

잔디결이 경사를 이깁니다. 경사대로 공이 안가요!

유리알이라는 말이 맞습니다. 살짝 건드려도 저 멀리~

 

 

 

 

 

이 녀석 이름이 뭐지?

도망가지도 않고.

 

 

 

 

 

 

파3, 13번홀 그린을 옆에서 본 모습.

그린이 전후로 50야드나 되어서 핀위치에 따라 세클럽까지 차이.

 

 

 

 

16번홀 파3  (시그니쳐홀, 홈페이지사진)

 

 

 

 

 

 

파5, 18번홀 그린.

웨인&차 하와이팀 vs 남&김 서울팀  

팀플레이로 마지막홀 그린까지 올 스퀘어

모두 3온으로 버디찬스.

우리는 모두 파.

상대는 모두 보기.

마지막홀에서 대역전승, 내기 상금 4달라 받았습니다. 

2014 하와이골프 3일의 굿 피날네!

 

 

 

스코어카드. 97타.

유리알 그린과 강풍, 올해 6번째 라운딩 (연습장 한번도 안가고)

버디하나에 팀매치승리. 만족합니다.

 

 

 

저녁식사하기로 했으나,

농구팀 주치의로서 급히 경기장에 가야할 일이 생겨서.

클럽하우스에서 생맥주로 웨인과 작별인사. 

정형외과의사인 웨인은 나를 위해 이날 개업중인 병원을 하루종일 문닫고 초대해주었습니다.

올때마다 참.....

서울에 와본 적 없다해서 매번 초대했는데, 5년째 가고싶다는 말만.

사실은, 아내가 절대 안보내준답니다.

ㅋ 무슨 소릴 들은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