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日本(沖縄)

(오키나와) 미야코지마 宮古島 위치, 가는 길, 태풍 첫 날 (2016.9.14.水)

YoidoMaori 2016. 9. 20. 15:43

미야코 블루

-> 미야코섬의 바다색







미야코지마는 이 곳)


서울에서 가려면,

1) 일본 도쿄를 거쳐 미야코지마까지 직항편 (ANA,JAL 도쿄에서 2시간 50분소요)

2) 오사카나 후쿠오카를 거쳐 오키나와 본섬경유 미야코지마 (간혹 직항도 있음)

3) 한국비행기로 오키나와 나하까지.일본비행기로 미야코지마 (나하-미야코 45분)

4) 명절때마다 간헐적으로 서울에서 미야코지마로 직행하는 여행사 전세기편.


저는 도쿄에 들러야 하므로 1)번으로~






미야코지마의 주위는 5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또 하나의 다라마섬은 멀리 떨어져있슴)

모든 섬이 다리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떠나기 하루 전인 13일 오후의 바람지도 (미야코지마 도착 24시간전)

--> https://earth.nullschool.net/ (실시간 바람지도)

14호 태풍이 바로 밑에서 다가오고 있고...

괌 서쪽바다에서 16호 태풍이 발달하고 있습니다.

걱정 ㅠㅠ

미야코 블루를 즐기기는 커녕, 결항되어 발이 묶이지는 않을까???






미야코 공항 도착.

햇빛과 비가 오락가락.

14호 태풍이 대만 남쪽으로 접근하는 중.






닛산 March 렌트카.

3박4일에 보험포함 1만8천엔 (하루6,000엔=6만5천원정도)
모든 도로 제한속도 50km이내, 곳곳에서 40km이내.

정말로 다들 천천히 다닙니다. 공사용 화물트럭까지 천천히~~~

3일간 크락숀소리 딱 한번 들었습니다.

제가 렌트카 빌려서 시험삼아 눌러봤을때의 빵~소리 ㅎ

미야코지마의 90%룰)

* 모든 자동차의 90%가 경,소형차 (소나타급의 중형차 보기가 별따기)

* 관광객의 90%가 2~30대 젊은 커플이나 어린아이 동반한 부부.

* 공항이나 바닷가에서 우리가 가장 연로한 관광객. ㅠㅠ 벌써 이리 됐나~






태풍 가장자리에 동반한 엄청난 폭우와 파도~

운전하는 데 앞이 안보일 정도입니다.


























늦은 저녁이 되니, 비가 그치고 하늘이 조금씩 밝아집니다.

저 다리는 미야코섬과 이라부섬을 연결하는 3,540m의 이라부대교.

2015년 1월 31일에 완공된 미야코지마의 명소죠.

내일 혹시 날씨가 맑으면 다시 오기로~ 

처음 건널때는 비바람이 불어서 경차로 운전하면서 건너기가 두렵더라구요.





다시 건너 갈때는 비가 그치고 앞이 보여서 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