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독서

(일본 소설) 바다가 보이는 이발소 -오기와라 히로시- (2017.7.19.水)

YoidoMaori 2017. 7. 19. 23:28

- 2016 제155회 나오키상 수상작인 "바다가 보이는 이발소"

- 그 외 5편의 단편소설

 

- 오기와라 히로시

- 김난주 옮김

- 2016년 일본 출판

- 2017년 5월 19일 한국 초판 발행

 

* 6편 모두 코끝이 찡해지는 가족이야기입니다.

 

 

 

 

 

*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외동딸의 불의의 죽음을 부모는 어떻게 수긍할 수 있을까. (성인식)

* 열등감과 자존감으로 뭉친 엄마의 억압에서 벗어나려 몸부림쳤던 딸이 늙고 병든 엄마와 어떻게 마주할 것인가. (언젠가 왔던 길)

* 본의 아닌 살인으로 아내와 아들 옆을 떠나야만 했던 남자... (바다가 보이는 이발소)

* 바랐던 것과 다른 결혼생활에 지쳐 아이를 데리고 친정으로 떠난 아내와 남편의 화해. (멀리서 온 편지)

* 부모의 불화, 학대로 존재를 지워가고 있거나 탈출을 꿈꾸는 아이들의 내면. (하늘은 오늘도 스카이)

* 사직서를 낸 중년의 남자가 아버지의 유품으로 받은 멈춘 손목시계에 새 숨을... (때가 없는 시계)

 

 

 

 

 

 

 

 

 

 

 

 

 

제 좌우명중의 하나인 이 구절이 다시 생각나게 하는 유익한 책입니다.

* 오늘이 지나면 다신 못 볼 사람처럼 대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