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자이 오사무 (1909~1948)
- 1948년, 자전적 수기 형식의 <인간 실격> 탈고후,
- <굿바이> 집필중 연인과 강에 투신자살, 39세.
- 너무 순수해서 어린 시절부터 세상에 잘 적응하지 못한 "요조"
- 서로를 속이면서도 상처도 받지 않고 살아가는 인간에 대한 공포를 느낀다.
- 허위와 배신으로 가득 찬 세상, 순수함이 짓밟히는 현실을 보면서 점점 인간 실격자가 된다.
- 이 세계에서 진실로 인간답게 살려면,
- 인간의 자격을 박탈당하고 파멸되어야만 한다는 무서운 생의 진실을
- 인간 실격된 "요조" 를 통해서 말해주고 있다.
- 소설의 배경 1930~1932년의 도쿄.
- 요조가 현대인에게 던지는 질문
" 인간에 대한 신뢰가 과연 가능한가?"
" 신뢰는 죄가 되나? "
- 위선과 거짓으로 가득 찬 지금, 현재의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 한 손에 들어오는 미니 북
- 소설, 에세이는 이 크기로 만들었으면.. 주머니에도 쏙 들어가고 좋습니다.
- 책 크기와 종이질은 크거나 고급일 필요 없는데, 우리는 아직도 여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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