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독서

(일본 근대소설) 인간 실격 -다자이 오사무- (2017.8.23.水)

YoidoMaori 2017. 8. 24. 14:52

- 다자이 오사무 (1909~1948)

- 1948년, 자전적 수기 형식의 <인간 실격> 탈고후,

- <굿바이> 집필중 연인과 강에 투신자살, 39세.



- 너무 순수해서 어린 시절부터 세상에 잘 적응하지 못한 "요조" 

- 서로를 속이면서도 상처도 받지 않고 살아가는 인간에 대한 공포를 느낀다.

- 허위와 배신으로 가득 찬 세상, 순수함이 짓밟히는 현실을 보면서 점점 인간 실격자가 된다.

- 이 세계에서 진실로 인간답게 살려면,

- 인간의 자격을 박탈당하고 파멸되어야만 한다는 무서운 생의 진실을

- 인간 실격된 "요조" 를 통해서 말해주고 있다.

- 소설의 배경 1930~1932년의 도쿄.



- 요조가 현대인에게 던지는 질문 

" 인간에 대한 신뢰가 과연 가능한가?"

" 신뢰는 죄가 되나? "



- 위선과 거짓으로 가득 찬 지금, 현재의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 한 손에 들어오는 미니 북

- 소설, 에세이는 이 크기로 만들었으면.. 주머니에도 쏙 들어가고 좋습니다.

- 책 크기와 종이질은 크거나 고급일 필요 없는데, 우리는 아직도 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