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판타지 장편소설) 책을 지키려는 고양이 -나쓰카와 소스케- (2018.8.1.水)

<책을 지키려는 고양이>

- 원제 : 책을 지키려고 하는 고양이 이야기

- 나쓰카와 소스케, 이선희 옮김

- 2017년 일본 발행, 2018년 1월 한국 초판

* 4가지 미궁속으로 들어가서 겪은 책이야기

1. 가두는 자 - 읽은 책의 수로 경쟁하는 자칭 지식인

2. 자르는 자 - 책은 줄거리만 읽으면 충분하다는 학자

3. 팔아 치우는 자 - 팔아서 이익만 올리면 된다는 출판사 사장

4. 깊은 상처를 받은 책 자신

- 책을 사랑하는 고등학생 린타로,사요와 얼룩고양이의 책 구하기

* 이 작품에 대한 나쓰카와 소스케의 말

" 대학시절에 닥치는 대로 책을 읽으면서 내 세계를 구축했다.

 아무도 안 읽는 책을 읽는 게 멋있다고 생각하거나 얻은 지식으로 도망치기도 했다.

 이 작품에 등장한 사람들이 하는 일은 전부 내가 걸어온 길이다.

 그 길을 작품속의 주인공 린타로가 어떻게 돌파하느냐는 나 자신의 문제이기도 하다. "

-- 책을 좋아하는 우리 모두의 문제이기도 하겠네요.

-- 읽으면서 많이 반성했습니다.

-- 좋은 책을 만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