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경상

울릉도 1박2일, 울릉대아리조트, 버스반일관광 (2019.7.13.土~14.日)

YoidoMaori 2019. 7. 16. 11:26

<울릉도 1박2일 여정>

토 04:30분 집출발

KTX 첫차 서울역->강릉, 강릉항->울릉저동항

토요일오후 버스반일관광, 울릉대아리조트 숙박

일요일 오전6시 울릉도마라톤 참가

일오후 울릉저동항->강릉항, KTX 강릉->서울역

일 밤 11시 집도착








올해 1월

울릉도 일주도로, 시행 55년만에 개통




서울역 KTX 첫차




강릉항 씨스포빌 씨스타5호




2층 우등석 내부




울릉도 도착






저동항





*강릉<->저동항 배 탑승중 가장 힘들었던 점*

배가 흔들리는 것보다

갈때 3시간25분, 올때 3시간10분동안

미스트로트와 복면가왕이라는 처음 보는 TV프로를

큰 소리로 6시간 넘게 들어야만 했다는 것.

->소음 스트레스 최고조. 이어폰을 갖추던지.....

올때는 선장님에게 제발 트로트 안들을수 없겠냐고 물었더니,

듣는 사람 권리도 있지 않겠습니까? 라고 되묻는 바람에 어이상실

그런데, 운항중 아무도 불평 안하는 것이 더 신기했네요.

내가 이상한 사람인게지요 ㅠ




<울릉 대아리조트>

3시 체크인에 일러서 짐만 맡기려는데, 12시반에 방을 주네요.


아래 두개는 대아리조트 홈페이지 사진

마라톤 출도착 지점과 가장 가까워 걸어 갈수 있어서 예약


본관과 방갈로, 수영장사진



산쪽 별관 (제가 투숙)



(위치)

저동항, 도동항에서 가깝습니다.




발코니에서 보이는 전경이 좋습니다.






그러나, 침구에 머리카락, 두루마리휴지, 마루상태



욕실



때가 낀 시커먼 샤워줄, 타일, 샤워후 물이 홍수



몇 일은 되어 보이는 벌레... 좀 그렇네요!






짐 내려놓고

도동항으로 콜택시로 이동해서 버스관광 시작 전에 점심식사

오징어물회 15,000원 (우성회식당) 맛있었습니다.






도동항 전경

울릉도 행정중심지이자 모든 버스의 출도착지




도동항 해안산책로



끊겨 있어서 산책은 시작도  못 함




2시반부터 버스 반나절 일주 관광 시작

마라톤 1박2일 패키지에 포함되어있는 것인데,

저는 개인 출발, 현지에서 25,000원내고 버스관광합류

도로사정이 안좋고 거의 산악버스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긴장.

호박엿, 허브판매장 2곳 들리고 나리분지식당에 40분간 있게함.







국제 디자인상 받은 코스모스 리조트

보이는 건물은 풀빌라 1박 천만원, 최소2박이라네요.

옆에는 3,40만원하는 펜션이 너댓개 붙어있고.

2천만원 숙박이라도 배에서 3시간이상 트로트는 억지로 들어야?




나리분지



















7시 관광종료, 도동항에 하차하여

따개비 칼국수

맛있었습니다. 국물도 김치도.





공기밥 2,000원  

칼국수집 공기밥가격 전국 챔피온 아닐까요?







도동항의 주말저녁

윷놀이에 동네 중년들 열중








열차 2시간, 배 3시간반, 산악버스여행 4시간반.

그 외 서울역,강릉항,숙소,도동항,숙소까지의 택시5회

11시간 가량의 교통, 노곤한 하루였습니다.




일요일 4시기상

6시 출발하는 울릉도 마라톤 대회 참가 (다음 글)




마라톤 종료후 저동항 회센타에서 점심

1인 상차림 4천원



소라2, 멍게1, 오징어 한마리에 3만원




타고 돌아갈 씨스포빌 씨스타11호

울릉도, 공항생기면 다시 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