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경상

(경남 하동) 서울에서 하동가는 길 & 동흥재첩식당 (2016.3.5~6 토,일)

YoidoMaori 2016. 3. 7. 12:25

열차)

KTX 용산->순천 (2시간40여분 소요) 일반석44,000원, 특실61,600원

순천역에서 경전선 무궁화호환승 ->하동 (35분 소요) 2,600원


버스)

남부터미널에서 3시간50분, 주말에는 더 소요됨 (성인 24,000원)


열차가 2배이상 비싸네요.

시간도 환승시간 (경전선 하루4회뿐) 고려하면 버스가 빠릅니다.







하동읍은 이곳










일요일에 열리는 제8회 MBC 섬진강 꽃길 마라톤대회 참가차

기차매니아인 저는 어찌됐건 열차이용.

순천역에 내려서 열차연결되는 4시간동안,

순천역앞 백반정식점심, 순천 역전시장구경, 신도시 거리구경목적도 있고요.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사진은 못찍고 순천여행때 다시 와보기로~)


토요일 저녁무렵에 도착한 아담하고 정겨운 하동역입니다.
















재첩으로 유명한 하동에 왔으니

저녁식사는

지나가다 눈에 들어와서 들어간 식당에서 재첩회덮밥


"맛집검색은 없다."  요즈음 제 여행식사모토입니다.

엉터리 맛집블로거들에 하도 속아서~


"식당분위기와 주인장 첫인상만 보고 느낌따라 들어가는 것"








남쪽에 오면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반찬이 다 맛있습니다.


반찬을 조금씩 주어서 좋습니다. 모자르면 더 달라하면 되니까~

요즘은 반찬재활용 없겠죠?










반은 참기름 & 김만으로 비벼서 먹고~










반은 고추장으로 버무려서~

재첩회와 재첩전, 참게탕도 먹고 싶었지만~  혼자라서.....

섬진강 벚굴도 다음 대회엔 단체로 와서 꼭 먹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