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만나는 고등학교 친한 친구 성수,성호
봄 가을에 한번씩 나가는 골프
이번 가을에는 골프대신 산길 걷자고 내가 고집
올해 2번 갔었던 영종도 옆섬 장봉도의 산길로 결정
힘들지 않은 산길 3시간짜리로 계획 짬
두 친구
한 명은 군부대장 출신 예비역
한 명은 1부 상장회사 오너 대표이사
둘다 차 갖고 오지마!
공항철도, 섬가는 배, 섬마을버스(1인 천원 현금)
두 친구 모두 처음 타보는 것이라... 즐거워 함
이 딱 한장의 사진으로 함축, 시골노인 두 명 ㅋ
시간표도 없는 마을버스 30분 기다리던 장봉4리 정류장
운서역에서 만나 교통비, 간식, 점심식사까지의 총비용
+ 마을버스비 6,000 = 114,000
골프 갔었다면 3명이 10배이상 썼었겠죠~
1/10이하의 비용으로 두세배 만족
날씨도 좋았고 두 친구 즐거워해서 의미있었던 하루
9시 나가서 19시 귀가
'모임 > 친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죽을 뻔 했던 기민이 (2024.9.4.水) (0) | 2024.09.05 |
---|---|
동생이자 술친구의 인사동 막걸리전문점 폐업 (2024.8.26.月) (0) | 2024.08.27 |
신종코로나여파로 올해 처음 만난 숭실고 친구들 (2020.5.21.木) (0) | 2020.05.22 |
25년 친구 사사키상 부부 서울방문 (2019.10.18.金) (0) | 2019.10.20 |
25년간의 일본 친구들 휴가차 내한 (2019.8.7.水) (0) | 2019.08.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