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친구

고교친구 성수,성호와 골프 대신 장봉도 트레일 걷기 (2020.11.14.土)

YoidoMaori 2020. 11. 15. 11:13

매달 만나는 고등학교 친한 친구 성수,성호

봄 가을에 한번씩 나가는 골프

이번 가을에는 골프대신 산길 걷자고 내가 고집

올해 2번 갔었던 영종도 옆섬 장봉도의 산길로 결정

힘들지 않은 산길 3시간짜리로 계획 짬

 

두 친구

한 명은 군부대장 출신 예비역

한 명은 1부 상장회사 오너 대표이사

둘다 차 갖고 오지마!

공항철도, 섬가는 배, 섬마을버스(1인 천원 현금) 

두 친구 모두 처음 타보는 것이라... 즐거워 함

 

이 딱 한장의 사진으로 함축, 시골노인 두 명 ㅋ

시간표도 없는 마을버스 30분 기다리던 장봉4리 정류장

 

 

 

운서역에서 만나 교통비, 간식, 점심식사까지의 총비용

+ 마을버스비 6,000 = 114,000

골프 갔었다면 3명이 10배이상 썼었겠죠~

1/10이하의 비용으로 두세배 만족

날씨도 좋았고 두 친구 즐거워해서 의미있었던 하루

9시 나가서 19시 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