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맛골 서린낙지부터 시작한 梯子酒 (하시고자케) 뉴욕에 거류하는 20년지기 지인이 왔다. 예전에 같이 한잔했던 집들을 돌아다니며 한잔씩~ 재개발중인 피맛골의 서린낙지. 광화문근처에서 일했었을 때인 99년부터 다닌집인니까 꼭 10년 됐다. 1년에 몇번은 꼭 생각난다. 소주와 낙지와 불판. + 뭉툭한 단무지, 두툼한 콩나물무침. ㅎ 낙지2.. 음식/해물 2009.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