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하얀

(뉴질랜드 말보로 화이트) Overstone 2006 소비뇽 블랑과 여의도튀김집 "바삭" & (프랑스 레드) 샤토 몽페라 2006.

YoidoMaori 2010. 1. 6. 11:21

어제(2010.1.5),

후배가 튀김과 흰와인이 갑자기 땡긴다고 급 번개를 쳐왔다. (마흔도 넘긴놈이 갑자기 튀김은? ㅎ)

추워서 체육관가기도 귀찮던 터에 콜~

그러고보니 2010년 첫 술자리모임이었네.

 

12년전쯤인가? 오픈때부터 퇴근길에 덴뿌라가 생각날때 애용했던 여의도 "BASAK"에 2자리 예약하고,

(최근에 사장이 창업초기의 키 크고 나이스한 청년형제에서, 잘생기고 부드러운 노총각사장으로 바뀌었다.)

(2019년말에 바삭 폐업 ㅠ)

 

시원한 흰와인과 이런저런 튀김으로 시작.....

우리에겐 저녁코스가 양이 적어서...코스를 두번돌았다. ㅎㅎㅎ

 

 

첫번째 돌때는 뉴질랜드 말보로, 소비뇽블랑으로~

 

 

 

 

 

 

 

 

 

 

 

 

 

 

 등등등...  코스에 10접시정도는 나온다.

 

 

 

 

 

 

 두번째코스를 돌때는 빨간걸로 따봤다.

 역시 흰것이 더 잘 맞았다.

 

 

 

 

 

 

 유명세있는 와인이다.

 향이 좋고, 미디엄바디의 첫맛은 훌륭하지만,

 

 후배말대로 맛이 뒤에서 끊기는 아쉬움이 있다.

 이 글을 읽고 있을 M-point님은 이 와인에 몇점을 주실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