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육류

털보스테이크 & 부대찌개 - 1,2,3호점 (각각 남영동,이태원,여의도순)

YoidoMaori 2010. 5. 20. 14:08

털보스테이크 & 부대찌개..... 25년전인 1985년도 이태원에서 처음 먹었던 기억. 너무 맛있었다.

최근엔 부대찌개를 1년에 1~2회나 먹을까? 

나이에 따른 고혈압,콜레스테롤,비만등의 위험으로 일부러 멀리하지만, 가끔 생각나고 운동후 맥주한잔과 하면 즐거운 음식이다. ㅎ

(이태원존슨탕, 해밀톤뒷골목 고암식당 & 이촌동의 이촌,일미,경일옥 부대찌개 3총사와 더불어 서울부대찌개의 명맥을 이어나가고있다.)

 

 

 

 

1. 원조1호집 남영동68년생이네~

 

 

 

 이 원조집은 이태원분점보다 늦게 알았지만, 이태원보다 스테이크가 더 두껍고 고소~

 

 

 

 

 

 

 

 

 

 2. 털보스테이크 이태원분점.

     이집은 서비스가 조금 퉁명스럽고 스테이크는 실망스러우나, 바로 밑에 보이는 부대전골이 죽음이다.

 

 

 

 

 

 

 

 

 이곳 이태원점은 대로변에 있어서 찾기쉽고, 이태원로에서도 한적한곳에 있어서 바로 앞에 잠시 주차해도 되는 편리한 곳이었는데~

 2010년 봄에 아쉽게도 25년역사를 뒤로하고 문을 닫는 단다.  옆의 참치집과 합쳐서 누군가가 와인바를 만든다나?

 그리고는, 반갑게도 내가 사는 여의도로 이사와서 3호점을 연다한다. ㅎ  자주 먹으러가서 살찌면 안되는데~~~

 

 

 

 

 

 

 

3. 여의도 3호점 (홍우2층)

   한달전쯤에 이태원에서 이곳으로 이전개업했다해서 방금전 부대찌개 점심먹으러 들러보았다.

    자주는 아니겠지만 가끔 생각날때 들릴예정.

 

 

 

 

 

 

 

 

 홍우빌딩 2층... 이자리는 업소가 자주 바뀌는 자리인데, 인적이 별로 없는 곳이어서 조금 걱정되긴하다.

 게다가 자리도 모두 양반다리하고 신발벗고 앉아야하는 자리라서 나부터도 무척 불편한데...

 사장님!  제발 테이블 자리 좀 만들어 주시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