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 맞는 가볍고 신나는 가족용 작품임에는 틀림없네요~
(공연의 감동이 채 끝나기도전의 무척이나 실망스러웠던 일 하나)
끝나고 객석을 나오는데, 멋진 여자분이 계단구석에 작은 종이쓰레기를 툭 버린다.
도대체 어떤사람일까? 하고 쳐다보는 순간
헉!!!
평소 무척 존경하던 이곳 발레단의 ㅁ ㅎ ㅅ 님.
잠시동안 아내와 말문을 못열었다.
아무리 바로 청소타임이 시작된다해도. . .
오히려 쓰레기하나라도 보이면 주워야 할 분이..... 보고말아버린 내 눈이 원망스러웠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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