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그외

일본 달리는 의사회 내한모임 (2014.8.13.水)

YoidoMaori 2014. 8. 14. 07:48

을지로4가 우래옥,7시

서울에서 태어나 52년째 살고있어도 이 유명한 집을 처음 와보네요~   LA우래옥은 가봤어도... 그런데, 중국음식점건물인가했어요.ㅎㅎ

 

 

 

 

 

 

 

통역담당하기로 했던 딸애가 점심식사후 갑자기 배탈이 난 탓에

갑자기 맡게 되었는데, 서툰일본어로 진땀을 뺏네요. 동시검색하면서 떠듬거리느라~ ㅋ

이 장면은 우리가 선물로 준비한 오미자(五味子)를 일본어로 설명하려는데 아는게 없어 찾고있던 장면.

 

 

ㅋㅋ 긴장한 모습.

 

 

 

 

달리는의사들 이동윤 회장

한국마라톤계에선 모르는 사람이 없죠? 아마~

 

 

 

가운데 이시즈카 메이온 선생 (前 일본의사조깅연맹회장) - 산악마라톤과 스키의 달인수준입니다.

한국을 너무 좋아해서  매년 수차례 한국방문중~  아직 싱글로 한국여성과 친구가 되고 싶다는데, 어디 없습니까?  호인에 부자이기까지~

 

 

 

항상 끝없는 웃음을 주시는 대부 상우형님

 

 

 

 

군마현에서 온 시모야마 선생가족

문어머리 이 친구는 작년 북해도 치토세마라톤에 갔을때 처음 만났었는데, 생긴모습이 당연히 나보다 많이 선배로 보여서

한참동안을 선배대우로 높혀주고난 후 알아버린 4년후배란 말에 속이 부글부글~  급황당스러웠던 기억이 있죠. 

술을 너무 좋아해서 항상 만취합니당~

 

 

 

 

영어,일어,한국어,수화섞어가면서 어떻해서든 대화하려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입니다.

 

 

 

 

 

 

 

 

 

여기는 이모임의 나름 젊은이들, 4~50대 테이블 ㅋㅋㅋ

왼쪽부터 김학윤 (철인 킹코스 13시간대), 김봉구 (마라톤풀코스 2시간56분), 조대연 (울트라100km 수차례)

2~30대의 젊은 선생님들, 자주 나와주세요~ 환대합니다.

 

 

 

우래옥의 대표메뉴 불고기인데, 

맛은 한국 어디서나 먹을수있는 평범한 맛입니다.  좀 더 달았나?  다른 불갈비,냉면등의 메뉴들도.....

 

 

 

 

 

 

 

 

 

청계천 구경

 

 

 

 

 

2차로 마무리한 롯데호텔 로비라운지.

한일 달리는 의사들 매년 수차례 오고가는 민간외교관들로서, 우정이 돈독하고 멋집니다.

 

자랑하나!

어제 13일 조선일보주최 베를린->블라디보스톡 "원코리아 1만5000Km 뉴라시아 자전거 대장정" 이 시작되었는데,

수백대일의 경쟁에서 뽑힌 대원 8명중 2명이 달리는 의사들 회원입니다.

65세 정년되신 나이에도 참가한 삼성의료원 마취통증의학과 이병달교수와 달리는 의사들 총무인 친구 박영석선생.

11월20일귀국예정, 100일이 지나야 돌아오는데, 환영회 크게 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