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양주

아이라,아일레이(Islay) 싱글몰트위스키 3총사 : 라프로익,라가불린,아드벡 (2015.1.13.火)

YoidoMaori 2015. 1. 14. 12:35

Peat (이탄)의 아이라섬 싱글몰트위스키를 6년전(2009년)에 처음 접했을때는

"담배꽁초 담갔던 위스키" 라는 첫 느낌였는데, 

그 이후는 나도 모르게 자꾸 찾게 됩니다.

 

달작지근한 술 싫어하시는 분들에게 시음 추천드립니다.

본인이 마시고 싶은 대로 마시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지만,

처음엔 스트레이트로 조금 향만 맛보고

물을 조금 타거나, 얼음에 녹이면서 마시는 방법이 가장 흔합니다. 

(현지에선 얼음은 절대 안넣는답니다. 위스키 마시면서 음식도 안먹는답니다. 사실 맞습니다.)

다음번에는 뜨거운 물을 조금 타서 마셔보려고 합니다.

 

 

 

아일레이섬 (현지발음이 "이라"랍니다. 앞으로는 아이라로 해야겠습니다.) 싱글몰트 3총사.

라가불린16년, 아드벡(오옥아달 UIGEADAIL), 라프로익10년을 돌아가며 마셨습니다. 좋더군요!

 

 

 

 

 아드벡 오옥아달 54.2% (아드벡 증류소상류의 호수이름-이탄이 들어있는 원수를 아드벡에 제공)

 뉴욕다녀온 막내동생이 선물해서 다시한번 집에서 마셨는데 (2015.3.21.土)

 --> 라프로익보다는 이탄향이 적고, 과일향은 더 풍부합니다~ 좋습니다.

 

 

 

 

 

 

 

 

 

 

 

 

아이라섬은 이곳.

싱글몰트위스키로 유명한 스코틀란드 5지역중의 한 곳입니다. (아이라, 스페사이드, 하일랜드, 로우랜드, 캠벨타운)

 

 

 

 

세 위스키증류소가 섬남부해안가에 나란히 있습니다.

 

 

 

 

 

 

 

 

 

왼쪽부터 차례로 위스키증류소의 전경들,  언제한번 가볼 기회가 있으려나???

 

라프로익

이 유서깊은 증류소는 일본위스키 야마자키히비키를 만드는 산토리에서 인수했습니다. 방문고객 프로그램이 훌륭하다는 소식이~

산토리는 스코틀란드에  Bowmore, Glen Garioch, Auchtoshan, Ardmore까지 5개의 증류소를 갖고있습니다.

 

 

 

 

 

 

이탄과 오크향의 조화가 더 풍부한 쿼터캐스크 (2015.4.25.土, 한남동 WHY NOT)

 

 

 

 

 

 

 

 

라가불린

 

 

 

 

 

 

 

 

 

아드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