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양주

스페이사이드(Speyside) 싱글몰트위스키 : 애버라워 & 모틀락 (2015.1.20.火)

YoidoMaori 2015. 1. 21. 12:47

 스페사이드 (Speyside) 싱글몰트위스키 두개.

 애버라워 & 모틀락  (발음이 애버라워인듯한데, 여러 곳에서 아벨라워라고 표기되어서???)

 

 

 

 

 

 

스페사이드 지역은 하일랜드 동북쪽.

스코틀랜드 전체 몰트 위스키 증류소중의 절반 가까이 48개 정도의 증류소가 운영중.

 

면적은 약 50㎢로 인버네스(Inverness)시와 애버딘(Aberdeen)시 사이에 위치.

차로 에버딘에서 약 2시간, 에딘버러에서 약 4시간, 인버네스에서 약 1시간 30분.

스코틀랜드에서 유속이 가장 빠르다는 스페이 강(Spey River)을 사이로 양분.

많은 증류소들이 스페이 강을 인접해 만들어졌지만,

스페이 강의 물을 위스키를 만들기 위해 사용하는 증류소는 없으며,

대부분의 증류소들은 주로 주변의 샘물이나 지류를 사용해 위스키를 만든다 합니다

 

 

 

 

 

 

 

 

 

 

 

애버라워 위스키증류소 입구

 

 

 

 이 증류소의 가격대비 환상적인 귀한술 - 면세점에서 보이면 꼭 한병 사시길 권합니다.

 애버라워 아부나흐 ABERLOUR A'BUNADH (2015.3.18.水)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 스트렝스 

 (Cask Strength - 보통의 위스키는 캐스크에서 뺀후 물을 타서 40%정도의 농도로 희석해서 출시하는데,

  CS는 물에 희석시키지 않은 60%정도의 알콜농도로 출시하는 것) 

 배치넘버 47, 알콜도수 60.7% -> 향이 기가 막힙니다. 안마시고 향만 맡고 있어도 취하는 기분.

 선물받은 배치넘버 48도 있으니, 비교해봐야겠습니다.

 

 

 

 

 

- 그 선물받은 배치넘버 48  알콜도수 59.7% (2018.1.26.金)

 

 

 

 

 

 

 

 

더프타운 :  2,500명 정도가 사는 작은 마을이지만

9개의 증류소가 있어 "세계 위스키의 수도(malt whisky capital of the world)"  라는 별칭을 얻은 곳.

 

9개 증류소중 3개는 폐쇄됐고, 현재 가동중인 증류소로는

글렌피딕(Glenfiddich), 발베니(Balvenie), 키닌비(Kininvie), 모틀락(Mortlach), 더프타운(Dufftown), 글렌둘란(Glendullan)

 

 

 

 

 

 

 

 

모틀락 증류소는 1823년 더프타운에서 첫번째로 생긴 증류소이며, 두번째인 글렌피딕보다도 40년이상 빨랐답니다.

블렌디드 위스키인 조니워커의 주 재료위스키랍니다.

현재 스코틀랜드 증류소중 28개를 소유하고 있는 디아지오 소유이고 생산량을 늘리기위해 공사중. (2015년현재)

 

 

 

 

 

 

 

 

 

 

참고로, 스코틀랜드 위스키증류소 명단

 

 

증류소 이름들을 보다 보면

"왜 제일 유명한 조니워커나 발렌타인 증류소는 안보이지?"  라는 질문이 나올수가 있는데,

--> 블렌디드 위스키는 저 위 증류소들의 위스키들을 여러개 멋지게 섞어서 제품으로 만드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