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日本(東京)

(도쿄) 나카메구로,에비스,록본기힐스,도쿄역 (2015.8.1~2, 토&일)

YoidoMaori 2015. 8. 3. 17:28

4개월반동안 못 본 딸아이 얼굴보려고 주말도쿄방문, 벌써 취직한지 5개월째네요.

2주간 뉴욕본사연수교육후 돌아온 딸과 지하철역에서 반가운 재회~

멍멍하고 멀리서 달려오는 내강아지! ㅎㅎ

 

 

 

 

 

 

 

 

나카메구로역 남동쪽출구의 사카타 장어덮밥부터 딸내미 단골집투어시작~

주인아저씨와 아내, 둘이 하는 작은 집인데, 맛집의 간지 팍팍납니다.

역시 35도 찜통더위엔 장어와 맥주~

 

 

 

 

 

 

 

 

 

나카메구로 중앙출구 시부야쪽 도로의 인기 세키야스파게티집 (맛 최고, 가격 680엔->6,500원)

볶음우동인지 구분은 안되지만,

줄서서 기다리다 들어와선 12명 앉는 넓은 테이블에 모르는 사람과 마주보고 먹는 분위기인데,

나만 뻘쭘하지 모두들 앞사람 신경안쓰고 열심히 먹기만 합니다.

한국에서는 이런 합석테이블식당이 장사가 될까??  하지만, 앞으로 조금씩 늘어날 듯~

 

 

(추가 2015.10.11.일요일)

이 스파게티집 중독성이 있습니다.  다시 생각나서 또 방문~

 

 

 

모르는 사람과도 큰 테이블에서 같이 먹는 시스템.

이런 합석은 우리나라에 빨리 도입해도 될듯,

바쁜시간에 혼자서 네명테이블차지하는 실례를 범하지 않고 주인눈치보지도 않고, 주인입장에서도 편하고.....

 

 

 

카레 감자 토마토 피망 스파게티

 

 

 

미소 미트 스파게티

 

 

 

버터 버섯 스파게티

 

 

 

 

 

일본지하철은 아직 스크린도어가 안된 곳이 많고,

있더라도 이 정도수준~

JR외엔 사철(私鐵)이라서 큰 돈드는 투자는 선뜻 하기 힘들겠지요. 

스크린도어와 지하철이용료만큼은 서울이 세계최고입니다.

 

 

 

 

 

지하철역 승강장벽마다 붙어있는 이것이야 말로 정말 일본다운 것인데,

 

 

 

무엇인가하면,

승객 내리는 역에서 목적지인 건물로 나가려면

몇호차를 타야 가장 가까운 출구로 나갈수있나 미리 안내하는 표입니다.

이것은 우리나라도 따라했으면 좋겠습니다. 

처음가는 역에서는 건물찾아 나갈때 헤매는 적이 많지요. 미리 스마트폰으로 지도보면 되지만서도~

 

 

 

 

 

록본기힐스의 모리타워 (55층)

골에서 처음 상경한 촌부같이 두리번거리면서 구경했습니다. ㅋㅋ

 

 

 

 

 

모리타워앞 도라에몽 이벤트중

 

 

 

 

 

무대에 올라가길 좋아하는 모녀

 

 

 

물풍선 터트리는 이 사진 하나 찍으려고 긴 줄을~ ??

이해불가!

 

 

 

 

 

모리타워 55층의 스카이데크

도쿄시 360도 관람에 좋은 장소랍니다.

 

 

 

 

 

 

 

 

 

 

 

 

 

 

 

 

 

모리타워 바로 옆건물은 TV 아사히

두건물사이의 모리가든야외 PUB이 있는데,

제가 좋아하는 산토리 프리미엄 몰트행사가 있어서

들어갈까하다가 사람많고 더워서 패스~ 

 

 

 

 

맥주천국 일본에는

125ml 짜리 딱 한~두모금용 귀여운 캔도 있습니다.

 

 

 

 

 

모리타워지하의 펫숍

아메리칸 숏 헤어 냥이 가격이 허걱~

 

 

 

 

 

록본기힐스의 AS Classics Diner 햄버거집

 

 

 

 

 

 

 

 

 

 

아보가도 치즈버거

 

 

 

칠리 프라이

 

 

 

토마토 & 아보가도

 

 

 

 

 

 

 

 

도쿄역

신 마루노우치 빌딩 7층의 식당가 테라스가 도쿄역 야경조망에 가장 좋은 장소입니다.

(식사안해도 테라스 무료입장가능)

 

 

 

저 옛 도쿄역사는 지금은 호텔로도 개조해서 영업하고 있다합니다. 

 

 

 

 

 

 

에비스역 Atre의 스프전문점 Soup Stock Tokyo

 

 

 

대부분인 여자손님 혼자서 먹을수있게 배치된 자리

하긴 남자들이 스프먹으러 오진 않겠지라고 생각했지만,

의외로 초식남들 혼자서 책보며 먹고있는 장면이 여기저기 보입니다.

 

 

 

소고기스튜스프와 바닷가재스프

난 역시 보리쥬스~

 

 

 

 

 

 

벌써 1박2일이 지나서 헤어질 시간

에비스역에서 바이바이~

 

 

 

 

생선 맛있어지는 가을에 딸내미 단골 맛집순례 2탄 예정~

 

 * 당당한 회사원으로 멋지게 성장한 자식을 보고 오는 길이 그렇게 안심될 수가 없었습니다. *

 

 

 

 

 

 

나카메구로, 에비스, 록본기힐스, 도쿄역의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