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日本(東京)

(도쿄 다이칸야마代官山) Spring Valley Brewery 수제맥주집 (2015.9.5.土)

YoidoMaori 2015. 9. 7. 12:21

지난달에 이어 딸내미 단골집 순례 2탄~

 

 

세련된 동네 다이칸야마의 크래프트맥주집

스프링밸리 브루어리에서 점심으로 시작.

 

 

 

가게안에서 6가지의 수제맥주를 만들고 있네요~

 

 

 

깔끔해보이는 주방

 

 

 

 

 

샘플러 6종과 각각에 가장 맞는다고 선정된 안주를 매치한 메뉴 (2,000엔)  안주없이 샘플러 6종류만은 1,000엔

 

 

 

 

 

 

 

각 맥주의 알콜도수,양조자이름등등의 설명

에일맥주는 안보입니다.

모두 처음느끼는 맛이었는데, "맥주도 이런 맛들이 나올수있구나" 했습니다.

쥬스인지 맥주인지 모르겠는 것도 있고.

맨 왼쪽의 이 집 대표맥주인 6.5%의 496 - 제 입에 가장 맞은 남성다운 맥주입니다.

제일 오른쪽 Jazzberry는 포도쥬스맛~

 

 

 

 496 & Jazzberry

 

 

 

 

 

되도록 한달에 한번씩 가족이 모이기로 했습니다.

세월이 너무 빨리 지나가버려서 후회와 아쉬움만 남기기 전에.....

 

 

 

 

 

 

 

 

 

정어리(이와시) 피자

 

 

 

 

 

 

 

위치

 

 

 

 

 

 

 

 

 

 다이칸야마

 이 동네는 세련된 카페, 옷집, 식당, 전시관같이 멋진 서점(츠타야), 깔끔한 푸드트럭들이 모여있는

 즐거운 거리입니다.

 

 

 

 

 

길거리에서 재미난 것을 봤습니다.

이런 것까지 신경쓰는 것이 놀랍기도 합니다.

뭘까요?

애완견 산책시 소변을 뉘게하는 곳이고,

보게한후 버튼눌러서 물 흘려 보내는 기둥입니다.

이런 아이디어를 내고 또 실천하는 공무원들의 자세가 부럽네요.

 

 

주택가에서도 서울에서는 못보던 애완견산책장면을 보게되었는데,

배변처리용 비닐은 물론

물통을 들고 다녀서 전봇대에 영역표시하는 개들의 소변을 물을 뿌려 씻어주고 가더군요.

이런 면은 아직 일본이 몇수 위인 듯합니다. 정치를 떠나 이런 공중도덕은 꼭 배워야겠습니다.

 

 

이 글을 읽을 김포의 강아지아버지께 ; 

"지금 당장 짜서 뿌릴수있는 물통하나 준비하고,

 산책때마다 소변청소까지 실천해보시게~

 대한민국 최초의 깔끔한 모범개아빠될거야!"  꼭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