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독서

(일본 소설) 왕복서간 往復書簡 -미나토 가나에- (2016.4.3.日)

YoidoMaori 2016. 4. 4. 10:48

처음부터 끝까지 편지로만 이루어진 독특한 형식의 세가지 이야기

<십 년 뒤의 졸업문집>

<이십 년 뒤의 숙제>

<십오 년 뒤의 보충수업>


한가지 사건을 다양한 인물의 시점을 통해,

베일에 싸인 사건을 한 겹, 두 겹 벗겨나가서

실체에 다가가는 작가의 스토리구성이 흥미롭습니다.

세 이야기중 두번째 <이십 년 뒤의 숙제>가 저에겐 공감 & 재미 흠뻑.


2010년 일본출판

2012년 5월 한국발행

 




 




 





작가의 남태평양 오지 통가에서 2년간 해외봉사활동과 고교선생님의 경험이 글 속에 담겨있네요~

 





처음부터 끝까지 편지를 주고 받은 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