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해물

노량진에서 긴자를 만나다. 魚がし日本一 우오가시 닛뽄이치-2탄 (2017.12.16.土)

YoidoMaori 2017. 12. 17. 10:00

- 혼자갔던 첫번째가 맛있어서 아내를 모시고(ㅎ) 간 두번째 우오가시 닛뽄이치

- 아내의  소감,  "긴자보다 더 훌륭한데? 긴자 갈 필요없네~"

- 저,  "넵, 맛있게 드셔주셔서 캄사합니다."

 

 

 

광어 (히라메), 관자성게알 (호타테우니)

참다랑어 뱃살 (혼마구로 오토로), 단새우 (아마에비)

 

 

 

광어지느러미살 구이 (히라메 엔가와 아부리),  피조개 청어알 (아카가이 가즈노꼬)

바다장어 (아나고), 참다랑어 중뱃살 (혼마구로 주토로)

 

 

 

참다랑어 등살 (혼마구로 아까미), 두꺼운 김밥 (후토마키 - 새우튀김부터 10가지 들어감, 주먹크기)

고등어 봉초밥 (사바보스시), 참돔뱃살 (마다이 토로)

 

 

 

참다랑어 머리쪽 뱃살 (혼마구로 가마토로), 참돔 (마다이)

대방어 뱃살 (부리), 디저트로 쫀득하고 달콤한 두부와 딸기.

아~ 디저트 전에 왕새우튀김을 올린 우동이 나왔는데, 사진을 놓쳤습니다. ㅠ

 

 

 

- 이따마에 허 님!  제가 팬이 되었습니다.

- 특히 샤리(스시밥)가 맛있어서 생선과의 조화가 뛰어납니다. (한국스시집들에게 항상 불만사항-스시밥)

 

 

 

- 15점 나온 스시중 제게 베스트 3중 3번

- juicy & 고소한 우니도 듬뿍

 

 

 

- 2번째는 참다랑어 등살 (혼마구로 아까미)

- 저는 뱃살보다 어느 정도 크기가 되는 참다랑어의 등살이 제일 맛있습니다.

 

 

 

- 이 날 최고는 고등어 봉스시

- 싱싱하고 기름기 듬뿍 담겨있어서 고소하고...

- 최고였어서 더 부탁해서 결국 한마리분의 고등어를 다 먹었습니다. ㅎㅎ(사진은 반마리분)

 

 

 

- 1인 5만원이면 괜찮죠? (츠키지 시장보다는 약간 비싸죠)

- 이 스시집~ 벌써 바빠졌답니다. (10년전부터 노량진 상인들에게 대박칠 아이템이라고 했건만~)

- 자리가 좁아져서 2월에 리노베이션 (개업한지 6개월도 안되어서) 들어간다니까 그 전에 몇번 더 가야지요!




*  변경사항 (2018년 3월부터)

- 3월 메뉴개편으로

- 점심스시 카운터 6만, 룸5만원

- 저녁스시 카운터 10만, 룸9만원으로 인상하였다는 소식입니다.

- ㅠㅠ 진짜 츠키지보다는 2배, 긴자스시정도로 비싸졌네요.

- 이제는 한달 한번가는 긴자와 츠키지가서 먹어야 할 듯~ㅎ

- 식사가격의 요동이 심하네요. 일본스시가격은 10년간 거의 비슷한데...

- 수산시장에서 저 가격으로 과연 경쟁력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