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日本(東京)

도쿄 Supreme 쇼핑 (시부야, 하라주쿠, 긴자) 2018.5.5.土. 어린이날

YoidoMaori 2018. 5. 8. 17:31

불타는 청춘, 중2 조카의 어린이날 도쿄 Supreme 쇼핑

50대중후반 우리부부의 세대차 쇼크 절감day

마치 1981년도 우리가 들떠서 찾았던,

당시 한국에 없었던 라코스떼,폴로,필라,엘레세에 대한 느낌과 비슷...


세대간 문화차이도 재밌었고 이해하게 되었고,

발전적인??? 충격이 되었던 하루였습니다.

 

(손님들 땡볕에 줄 세우고,

5~10명씩만 입장시키고,

보안요원들 불량배같은 거만한 태도 보이고,

입장하니 널찍한 매장에 의류 총 30~50개 띄엄띄엄 걸어놓고,

그 헐렁 허접한(제 눈엔) 의류들도 매일 찔끔찔끔 풀고,

거기에 열광하는 동아시아 광팬들...

비싼 가격... 중고품이 신품보다 5~10배 비싼... 

판촉마케팅 참 ㅎ but, 오래갈 것 같진 않습니다.)

 

 


오픈시간전부터 줄이...

시부야 Supreme



동생가족




시부야의 인접 Supreme, Balenciaga 판매점

발렌시아가 운동화 가격이 도저히 믿을 수 없었네요.





하라주쿠 Supreme은 대로변까지 더 긴 줄이...

줄서 있는데, 추성훈씨가 걸어가는 것을 목격 ㅎ




긴자 도버 스트리트 Supreme 판매장

귀여운 조카 기윤이가 벌써 중2, 173cm... 180 훌쩍 넘겠군...부럽다.ㅎ

조카가 만족했으니, 어린이날 가족 전부가 만족... 하루는 희생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