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지막 순간에 일어난 엄청난 변화들
- 원제 : Enormous Changes at the Last Minute
- 그레이스 페일리 작 (1922~2007) / 하윤숙 옮김
- 1974년 미국 발간 / 2018.6.26. 한국 초판 발행
- 1960년~1974년까지의 17편 단편을 모은 것
- 단 세 권의 단편집으로 미국문학의 전설이 된 작가 그레이스 페일리
- 페일리의 두 번째 소설집이자 첫 한국어판
<무라카미 하루키의 추천사>
한번 빠져들면 이제 그것 없이는 못 견딜 것 같은 신비로운 중독성이 있다.
거칠면서도 유려하고, 무뚝뚝하면서도 친절하고,
전투적이면서도 인정이 넘치고, 즉물적이면서도 탐미적이고,
서민적이면서도 고답적이며, 영문을 모르겠으면서도 알 것 같고,
남자 따윈 알 바 아니라면서도 매우 밝히는,
그래서 어디를 들춰봐도 이율배반적이고 까다로운 그 문체가
오히려 사랑스러워서 견딜 수 없게 되어버린다.
그 문체는 그녀의 명백한 특징이자 서명이며 흉내내려 해도 누구도 흉내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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