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여의도 혼점 41

(여의도 혼점-8) 희궁 삼선짬뽕, 미원빌딩3층 (2017.1.17.火)

여의도사무실, 아파트 배달위주의 중식당인데, 요즘같이 추운 날, 이 집 삼선짬뽕 국물이 생각납니다. 불 맛이 살아있어요. 해물이 딱딱한 것이 아쉽지만... 홍합, 오징어, 소라, 새우, 버섯, 청경채. 위치) 일요일에도 합니다. 주인은 바뀌었지만, 20년이상 영업중. *** 매년 짬뽕맛이 변함 단골이라 그래도 두세달에 한번씩은 먹었는데 5년이 지난 2022년 현재, 실망스럽게도 윗사진같은 삼선짬뽕의 비주얼과 맛은 사라짐 더이상 삼선짬뽕 주문은 안함

(여의도 혼점-7) 미장(米醬) 소고기 된장찌개, 홍우빌딩2층 (2017.1.4.水)

- 특징 - * 직접 이 식당에서 당일 도정한 쌀로 지은 밥위에 버터를 녹여 먹는 추억의 맛 * 3년 숙성의 국산전통된장으로 끓이는 소고기 된장찌개 * 무엇보다도, 깔끔한 인테리어와 친절한 직원 오후1시 이후에 1인분 주문 가능합니다. 1시전에는 직장인들 식사로 바빠요. 7~80년대에 집에서 ..

(여의도 혼점-6) 신동양대반점 (여의도종합상가5층), 볶음밥과 군만두 (2016.1.31.日)

1978년 개업. 여의도 먹자빌딩5층 신동양대반점 8~90년대에는 화교분들의 결혼식이 많이 열렸던 곳이죠. 제 화교후배도 여기서 90년대초에 결혼했었는데, 축의금을 내면 중국인들은 바로 봉투를 열어서 돈을 세고 누구누구 축의금 얼마라고 소리내어 말하면 옆의 동료가 방명록에 바로 액수..

(여의도 혼점-5) 샤브샤브 녹향, 충무빌딩2층 (2016.1.15.金)

야채,고기 샤브샤브 & 국수,죽 사실 전국 어느집이나 그게 그거지만, 2000년부터 16년째 (어디서 듣던~ 김병만의 달인) 단품메뉴로 영업중인 이 집은 큰 장점이 하나있지요. 이렇게~ 혼자 와도, 둘이 와도, 셋이 와도, 각각 개인 냄비로 1인분씩 따로 나오므로 (고기 야채도 개인당 따로 나옴) 남의 젓가락이 내 냄비속으로 들어오지도 않고, 자기 속도대로 먹을수있다는 것. ㅎ 2000년부터 이런 발상을 하신 사장님 굿! 1인분 주문 국수 끓일때 샤브소스를 두숟가락 넣어야 간이 맞습니다. 1인분 12,000원 야채 리필 주심 죽 끓이는 공기밥 1,000원추가 위치)

(여의도 혼점-4) 여수장어탕, 여의도 서린빌딩지하 여수해물낙지 (2015.12.31.木)

반찬중 가운데 갓김치와 우측위의 톳콩나물된장무침, 좋습니다. 여수장어탕 12,000원 된장베이스의 그다지 맵지않은 시원하고 얼큰한 맛 밥의 반은 반찬들과 반은 말아먹으면 전날 음주 해장에 그만입니다. 국물까지 후루룩~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한달에 2번정도는 들립니다. 2008년 개업..

(여의도 혼점-3) 햄볶음밥 & 동태찌개, 여의주 한식, 여의도백화점지하 (2015.12.30.水)

혼자먹는 점심메뉴 혼점시리즈 3번째. 이 식당은 1988년부터 영업했으니, 27년째 같은 모습입니다. 1인 주방장겸 사장에 메뉴는 몇 안되지만 다 맛있습니다. 특히, 고슬고슬한 밥을 고집하셔서 볶음밥이 참 마음에 듭니다. 제가 선호해서 항상 앉는 카운타석 이 자리. 남대문시장통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