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졸업동기형이 와서 4년만에 처음으로 평일골프를 나갔다.
날씨도 좋고 동반자들도 훌륭하고 버디도 많이하고.....ㅎ
호놀룰루에서 소아과개업하고 있는 성근이형 (하와이 공인핸디7)
하와이방문시 칠때마다 하도 큰스코아차이로 져서 어제는 나도 홈어드밴티지를 좀 얻어봤다.
(나도 처음치는 코스라서 사실 크게 유리한 점도 없었다. 3년전에 코스를 한번 둘러봤다는거와 장거리비행기여행과 시차정도겠지)
인천공항갈때마다 눈길이 끌리는 15번홀(파4).
Signature홀인 17번홀(파4), 어제는 너무 앞으로 티박스를 당겨놔서 재미는 없어졌다.
17번홀 그린쪽에서 티박스쪽을 바라본모습. 제일 높이보이는 바위위에서 티샷을 했어야하는데~~
18번홀 (파5). 꽤 길었다. 600야드가 넘는데 강한 앞바람까지부니 3온이 무척어려웠다.
1번홀 (파4).
지난 2006년 국내남자대회에 참가한 미쉘위의 1번홀 티샷.
2번홀 (파4)
6번홀 (파5)
7번홀(파4), Fairway가운데에 멋진 바위, 비행기착륙과 어우러진 석양이 멋진홀이었다.
8번홀 (파3) 멋졌던 Sunset.
2006년 미쉘위,최경주시합보러 갤러리로 가본후 처음 라운딩하는 스카이72 하늘코스.
코스난이도와 경치, 클럽하우스직원들과 캐디분의 매너는 훌륭했으나,
1. 그린이 너무느리고 (이건 꼭 고쳐야한다)
2. 거의 제일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fairway와 티박스잔디관리가 엉망이었다. (겨울을 바로 지난 탓도 있겠지)
3. 평일인데도 너무 레귤러티를 앞으로 빼놓아 거리가 너무 짧아져 두세홀은 파4에서 2nd샷이 3~40m밖에 안남으니 재미도 반감되었다.
--> 아마도 손님을 너무 많이 받기위함아닐까? 결국은 이미지만 나빠질텐데....
어쨌던 당분간은 또 없겠지만, 오랜만의 평일오후 라운딩이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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