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국수

휴일오전+한강자전거산책+행주산성국수의 완벽한 궁합ㅎㅎ

YoidoMaori 2011. 8. 29. 22:04

거의 매일 한강변을 뛰다보면

휴일오전엔 가끔은 자전거로 더 멀리 가고싶을때가 있다.

 

어제같은 날씨좋은 일요일아침이 그렇다.

오랜만에 동생과의 한강자전거산책겸 점심국수브런치~

 

여의나루-->행주대교쪽, 행주대교건너-->행주산성밑 국수브런치-->강북한강변--> 마포대교건너 여의나루의 35Km. (아점포함 2시간코스)

 

 

 

 

 

 행주산성밑의 입소문에 뜬 국수집.

 휴일이른시간이라 줄은 서 있지 않았지만, 피크시간엔 줄이 2~30m..... 자전거족들이 근처에 와서는 꼭 들리는 코스.

 

 

 

 

 

 

 

 사실 별 특별한 맛은 아니다.

 얼마전 500원 올라서 3500원.

 행주산성까지 자전거 타고 와서 뭔들 안맛있겠나?  게다가 싸고 무한정 많이 주는 국수 인심.

 

 

 

 

 

 

 냉면 그릇의 1.5배는 되는 그릇에 국수는 달라는 대로 주니,

 시장이 반찬이라 운동후에 양껏 먹는 맛에 모두들 한번씩 들려가곤 한다. 나부터도~

 

 잔치국수와 비빔국수... 멸치국물이 별미라면 별미다. 구수하니~~~

 

 저녁시간 출출한데 또 먹고싶어지네~

 

 

 

 

 

 

 점심 바쁜시간에는 줄이 너무 길어서 인근의 유사한 몇몇국수집으로 향하는데,

 보다 여유있고 깨끗하고 맛과 양도 거기서 거기라서 특별히 꼭  북적거리는 원조집을 고집할 필요는 없는듯하네요.

 

이집 비빔국수가 더 맛있어 보이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