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국수

엎어말이국수집 (노량진)

YoidoMaori 2013. 1. 26. 15:04

노량진고시촌의 안스러운 고시준비생들에게

푸짐한 양과 맛으로 저렴하고 배부른 한끼를 제공한다하는 국수집을 찾아가봤다. (국수좋아한다니까 양도 많고 맛도 좋다고 어느분이 소개해주셨는데...)

 

아침기온이 영하12도에 따끈한 국물도 생각나고,

마침 전날 금요일에 마신 신년회 술기운도 해장할겸 11시반경의 브런치로~

 

 

 

 

 

 국수 삶는동안 맛본 야채쌈만두(납작만두).

 뭐 특별한 맛이라기보다는 고소하고 매콤한 밀가루지짐이라고 보면 무리 없을듯.....속에 뭐가들었더라?  ㅎㅎ

 

 

 

 

 

 

 멸치국수.

 그윽한 멸치향의 국물이 시원하고,  갓 삶아낸 면이라서 퍼지지않고 나름 쫄깃한 식감도 있었네요.  술기운 남은 얼얼한 속풀이에 딱 입니다.

 

 

 

 

 

 

 해물짬뽕 비슷해보이는 해물국수.

 얼큰하니 맛있어 보입니다.

 

 

 

 

 

 

이집은 비빔국수김치말이국수가 주 메뉴인듯한데,

이날은 영하12도인 날이라서... 주 메뉴 두개는 봄 여름에 근처 올일있으면 그때 먹어봐야겠습니다.

 

 

 

 

 

골목이 좁아서 주차는 불가능. 역에서 걸어서 10분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