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보고 싶었던 나가사키.....
왜? 도대체 왜 임진왜란때 일본은 조선에 없는 조총을 갖고 있었으며,
15~1600년대에도 카스테라와 포르투갈 와인인 포트와인을 접하고, (오다 노부나가가 포트와인을 즐겼다니.....참내!)
2~300년전에도 지금과 유사한 해부학책으로 의학공부를 했었을까?????
활과 창뿐이고 풀뿌리만 다려먹으며 해부지식하나 없었던, 쉽게 나라를 뺐겼던 조선과의 차이중 이유하나는 바로 나가사키에 있지않았을까?
1. 나가사키에 있었던 서구문물의 창구인 데지마出島에 관심이 많았고,
2. 또 하나 방문하고 싶었던 이유는 150여년전의 메이지유신의 주역 사카모토 료마의 주 활동무대였기에.....
나가사키 공항 -- 인공섬에 위치해서 바다에 착륙하는 느낌으로 도착한다.
시내까지는 버스로 40분, 편도800엔(11200원), 왕복1200엔이니까 왕복표를 미리 끊어두면 400엔이나 절약됨.
나가사키 역 -- 왼쪽의 아뮤플라자가 식당가가 있는 큰 쇼핑몰인데, 특히 회전초밥집 --> 活스시집이 맛있었다.
럭키그룹의 빨간 택시들이 홍콩분위기를 연상케~
길 가운데에는 4개노선의 옛날식 노면전차가 운행중이다. 고풍스럽네요.
한번타는데 120엔, 하루종일권은 500엔(7000원-비싸요)
결국은 한번도 안타봤다. 시내가 좁아서 다 걸어다닐수 있었기에~~~~~
야자수나무 분위기가 뭔가 했더니.....주유소
유적지인가 했더니.....파출소
서울에는 없어진지 오래인 전당포도 자주 눈에 띄이고..... 요즘은 뭘 맡기나? 명품가방?
나가사키신문 배달소의 간판이 매우 귀엽습니다.
그냥 들러본 유메사이도라는 나가사키의 신세계,롯데급 백화점의 유니클로에서 폴로셔츠가 한국의 반값보다 싸다.
990엔=14000원, 그래서 몇장 구입.
피팅룸을 왜 찍었을까요?
답: 가정교육과 유치원교육이 결국 이렇게 나타난다. 시착하러 들어간후의 신발방향이 눈에 띈다. ㅎ 남의집 방문에서도, 식당에서도~~
옛 영국 영사관건물
여기저기 옛 건물들이 많이 남아있고 잘 보존되어 있었었네요~
우리가 방문했었던 나가사키시내거리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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