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 큐슈최대의 도시, 인구 약 150만으로 (도쿄, 요코하마, 오사카, 나고야, 삿포로, 코베, 쿄토에 이어서 인구수 8위의 도시)
-> 인구수로 봐선 대전,광주정도의 규모.
공항과 중심지까지가 이제껏 가본 모든 도시중 제일 가까운듯했다.
도시의 번화가(동그라미의 하카타역,나카스,텐진)까지 지하철 2~5 정거장으로 10~20분정도니 이렇게 편할수가~
이곳이 후쿠오카의 중심부이고,
모두 걸어서 다닐만한거리다. (나카강이 하카타강으로 나뉘며 가운데, 1/10 정도크기의 여의도같은 섬이 있는데, 이곳이 나카스이며 퇴폐유흥가,식당밀집지역이다.)
실제로 걸어서 다니니 같은길을 서너번씩 다녀서 완전 익숙해졌고, 나중엔 후쿠오카야후돔까지도 걸어갔다. ㅎ
우리의 목적지는 Canal City쇼핑몰에 붙어있는 그랜드하이앗트.
국제선청사에는 지하철이 없으므로,
아래사진의 무료셔틀버스로 국내선청사까지가서 지하철 2정거장으로 하카타역가서, 걸어서 7~800여미터, 커넬시티까지 걸어가기로 했다.
후쿠오카 국제공항
새로지은 깔끔한, 미니인천공항 느낌이 난다.
공항야경
국내선청사로 약10분정도후 도착.
지하철로 하카타역까지 단 2정거장..... (2정거장에 250엔=3,600원, 헐! 여의도->인천공항, 공항철도요금과 같네~ 일본은 교통비가 무척이나 비싸다.)
여기껏 다녀본 전세계 모든도시중 공항과 중심가가 지하철 단 2정거장 10분도 채안되는 거리는 처음이다. 이건 정말 놀라고 편했다.
초행길이라 우리가 몰랐는데,
공항에서 커넬시티로 올때는 하카타에서 내리지말고,
두정거장 더 가서(가격은 250엔같다), 나카스카와바타역에서 내려 5번출구로 나와
나카스카와바타 아케이드가 나오는데, 이 아케이드를 걸어가서 끝나는곳이 커넬시티북쪽빌딩이니까 훨씬 더 편하고 가깝다.
워싱톤호텔과 그랜드하이야트호텔이 목적지라면 이 방법을 권한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하카타역으로 가기위해 탄 지하철. 반스크린도어가 있네요.
도쿄와 후쿠오카는 왼쪽에 서고, 서울과 오사카는 오른쪽에 서지요! 오사카는 모든면에서 거의 한국이야 한국~ㅋ
지하철내부, 가에루상이 궁금한듯 쳐다보넹~ㅋ
나중에 알았는데, 하카타역이 목적이라면 국제선청사에서 버스가 5월부터 개통했다하니,
버스를 이용하면 국내선청사로 이동도 없이 더 편할듯하네요! 버스비도 똑같고~
아주 큰 하카타역에 도착해서 커넬시티로 가려면 하카타출입구 18, 19번 출구로 나와야한다.
하카타역에는
하카타출입구(서쪽,커넬시티방향), 중앙출입구, 치쿠시출입구, 3곳이 있는데,
이 안내지도가 지하철역사내에 있는게 아니고, 지하철밖에 나와서 있기에, 엄청 헤맸다. 욕하면서~
서울에는 하차하자마자 플랫폼에 지도가 있어서 몇번 출구를 찾아서 가지않는가? 여기는 밖에 나와서야 이 지도가 있으니, 욕이 안나오겠나?
18번 출구로 나와서 본 하카타역
반대편 치쿠시출구로 나와서 본 하카타역 (하얏트 리젠시나 레오팔레스호텔, 다이이치호텔쪽 방향)
18번출구에서 하카타에키마에도오리(역전도로)를 따라 6~700m가면 ~
이렇게 Canal City 복합쇼핑몰이 나온다. 여기가 동쪽몰 출입구.
5층으로 된 복합쇼핑몰, 그냥 그런수준~
강아지 전용 유모차판매점이 특이해서... ㅋ
5층에는 라멘스타디움이라고, 전국 인기8개 라멘집을 모아놓은곳이 있는데,
느끼한 돼지뼈국물냄새가 진동한다. 우리는 돈코쓰국물을 별로 안좋아해서, 구경만~
커넬시티 중간에는 분수쇼가 매30분마다 열리고, 각종 공연이 끊이질 않는다.
쇼핑몰에 가운데에 붙어있는 그랜드하이야트에 도착, 구경 돌아다니고 식사하기엔 아주 편리한 위치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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