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日本(九州)

후쿠오카-3 (나카스 포장마차)

YoidoMaori 2012. 10. 3. 21:23

 그~~~~~유명하다던 나카스 포장마차거리.

 

 얼마전 우리나라 TV에 소개되며,

 마치 후쿠오카의 회사원들 모두가 일과후 스트레스를 풀며 한잔하기위해 모인다는 뉘앙스로 소개되었던.....

 관광객이 이곳을 방문하면 현지회사원들과 어울리며 한잔두잔 주고받는 분위기일것이라고도 소개되었던.....

 

 해운대해변을 둘러싸던 수Km에 걸쳐있던 포장마차거리를 연상하며 찾았던 곳!

 결과는?

 

 "에게게 포장마차거리"  ㅋㅋㅋㅋㅋ    웃겨도 너~~~~~무 웃겼다.

 

 나카강주위의 저기 보이는 불빛 몇개의 포장마차가 전부.

 

 

 

 

 

 이곳인데, 이날은 일요일저녁, 도합 5대의 포장마차가 나와있다.

 다음날들인 월요일 화요일에는 10대씩. 

 포장마차거리라는 말 자체가 민망할정도라서 우리가 에게게? 했던   "에게게포장마차거리"로  개명.ㅋ

 

 

 

 가격도 너무 비싸고, 인터넷에 떠도는 것과 같이 호객행위도 있고,

 둘이 안주서너개에 맥주서너명마시면 6~7000엔 (10만원 금새 나올가격들이다.)   음식도 그리 맛나보이지도 않았고..... 한국 포차만 하겠어?  비교불가!

 

 

 

 

 

 

 다만, 우리나라와 다른점은 수도와 전기가 공급되는것으로 봐선,

 당국의 위생검열과 세금등의 문제는 관리를 받고있다는 느낌.   길거리의 다른 포차들도 상수도와 전기는 공급받고있는것을 확인할수있었다.

 우리나라도 포차주인들,  인근 건물화장실에서 물떠와서 설겆이와 식수,음식만드시는데, 당국의 관리가 이제는 필요하지않을까?

 

 

 

 

 

 

 

 

 낮에 지나가보니 숨쉬고 다니기 힘들정도로

 지난밤 포장마차영업자리의 악취가 진동해서 이미지는 아주 안좋았습니다.

 

 

 

 

 

 인근 주차장에 가지런히 주차하고 다음날 저녁을 기다리고 있군요.

그냥 모양만 강변포차거리..... 나름 명물이랍니다.  에게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