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싱가포르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지역 (2013.12.9~10)

YoidoMaori 2013. 12. 12. 12:56

 아침 7시 마리나베이의 전경

 

 

 

 

 바로 인접한곳에 F1 싱가포르 그랑프리가 열리는 패독빌딩이 있어서 구경왔습니다.

 싱가포르 대회는 도심의 도로에서 야간경기로 열리는 멋진 대회지요.  코리아그랑프리 바로 전대회였습니다.

 

 

 

 

 결승점 바로앞의  23번째 코너

 

 

 

 

리츠칼튼호텔 직원이 싱가포르그랑프리때 F1선수들이 모두 리츠칼튼에 숙박한다합니다.

호텔방에서도 관람가능하고, 미리미리 예약해야한다고 조언합니다.

 

 

 

 

 

 

 

 

 그랜드스탠드와 패독빌딩.

 내년 9월대회를 위해 벌써부터 보수공사중인데, 공사주임급으로 보이는 인부에게 양해를 구하고 스탠드위에 구경올라갈수있었습니다.

 우측에 보이는 스탠드는 원래 없는데, 공사중에 이동시킨듯합니다.

 

 

 2013년 올해 9월대회의 출발 바로 그 지점입니다.

 1번그리드 페텔,  2번 메르세데스의 니코 로스버그의 출발직전모습. (F1 공식홈페이지)

 직접와서 꼭 볼겁니다.

 

 

 

 

 

 

 

 경기장 바로옆 강가의 맨션.

 12년전에 왔을때도 인상깊게 보았었는데,

 한강변에도 이런식으로 주택을 지으면 성냥갑 천편일률의 아파트에서 벗어날수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침부터 카약타는 사람이 많더군요~ 부럽.

 

 

 

 

 

 

 아주 광활한 면적의 식물원인 가든스 바이 더 베이도 인접해있습니다.

 

 

 

 그 끝 바닷가까지 뛰어가 봤습니다.

 거기에서 보는 전경도 멋집니다.

 

 

 

 

 

 

 마리나 베이를 한바퀴 걸어도니 고층건물들이 압권인데,

 다들 개성있는 건물모양입니다.

 

 

 

 

 

 낮시간 1-for-1 해피아워시간이라 한잔씩.

 

 

 

 

 

 

 머라이언

 

 

 

 뒷쪽에 아기 머라이언인지

 귀여운 표정의 사자상이 있어서 한참 웃었네요~

 

 

 

 

 

 마리나 베이의 일몰입니다.

 저녁먹기전 달리기를 이곳에서 하기로 하고 두바퀴를 뛰었습니다.

 직장인들 많이 뛰더군요.  덥지만 기분이 아주 상쾌했습니다.

 

 

 물가에 바싹 붙어뛰니 한바퀴가 3.5km 입니다.

 

 

 

 

 

 두바퀴 달리면서 봐둔 야식당거리로 왔습니다.

 홍콩,태국,인도,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싱가포르음식들을 파는 시끌벅적 작은 야시장같은 곳인데,

 분위기도 좋고, 가격도 적당하니 아주 만족했습니다.

 한국 블로거들에게 Must-go 장소로 떳고 1시간반에 먹고 나가야하는

 불친절의 대명사 클라크 키 점보식당에서 파는 칠리크랩을 반값이하로 먹을수있으니.....ㅎㅎ

 

 

 

 

 

 

 

 

 

 

 홍콩 스트리트 올드 천키 라는 집에서 주문.

 

 

 

 음식 4가지 값만

 $46 -> 38,500원정도니까,  물가비싼 싱가포르에서 괜찮습니다.

 

 

 

 

 

 지난주 마닐라에서 맛있게 먹었던

 미나리비슷한 Kang-Kong 나물 볶음이 여기에도 있습니다.

 해물 볶음밥과 너무 잘어울립니다.  강추~

 

 

 

 이 작은 빵은 칠리크랩 소스에 찍어먹는~

 

 

 

 

 

 

 

 

 베이사이드의 야경이 멋집니다.

 

 

 

 2013년말

 싱가포르의 좋았던 인상.

 1. 3번정도 탔는데, 안전운전, 친절, 깨끗해서 택시에 대한 인상이 좋습니다. 특히, 공항에서 택시타는 시스템은 정말 편하고 본받을 점입니다.

 2. 도심의 건물들 디자인이 각각 독특하고, 야경이 멋집니다.

 

 싱가포르의 안좋게 느꼈던 점.

 1. 식당에서 기본 물값을 따로 받는것과 맥주값이 한국의 2~3배로 너무 비쌉니다. 저같은 맥주매니아에게는 실망스럽습니다.

 2. 건물 밖 길거리에 나와서 피는 흡연자가 너무 많아, 보행시 지장받습니다.

 

 

 

 

 

 

 

마리나 베이 주위의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