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러닝

2015 서울국제마라톤 (3.15.日. 8시출발)

YoidoMaori 2015. 3. 16. 12:35

 2년전 이 대회에 막내동생을 강제 참가시키고,

 이번엔 바로밑의 동생(바로밑 첫사진)까지 강제 참가. (작년여름 하프코스 뛴것이 최대거리)

 "그냥 뛰는데까지 뛰다 안되면 회수버스타고와~"

 

 제한시간 5시간 넘기고 교통통제 해제되고,

 도로 기록측정장치 철수하고도,

 회수버스에 안타고 인도로 끝까지 뛰어서,

 5시간 44분 47초에 완주성공!  기대안했는데, 첫 출전에 완주까지~ 대박달성였습니다.

 

 

 

 

 막내동생도 당연히 3회 연속참가하였으니,

 3형제출전에 모두완주.

 막내는 자신의 베스트기록도 달성하였습니다. 축하한다!

 

 

 

 

 

 엘리트 초청선수들 출발, 말이 뛰는 것같이 멋집니다.

 

 

 

 

 

 

 

 

청계천 삼일빌딩앞 16Km 지점.

 

 

 

 

 

 

 

 

잠실대교 남단 36Km지점.

쥐나고 힘들어 지친 모습.

 

 

 

 

 

 골인후~ 

 양허벅지,종아리에 쥐나서 힘들게 들어왔습니다.

 

 

 

 

 

 고려의대 마라톤모임(오른쪽 김학윤,양재혁,사진은 조대연) 뒷풀이겸, 

 준우 첫완주 & 혁우 자기기록경신 축하건배!

 

 

 

 

 

 홈페이지 기록

 작년보다 10분 늦었습니다. 이젠 4시간대로 떨어지네~ T.T 

 더 열심히 연습해야지.

                                              짝 짝 짝 짝 짝 ~

 

 

 

 

 

 

 남자는 총 11399명이 도로통제해제되기전까지 기록측정되었군요.

 제한시간이 5시간인데 남녀 천명정도가 5시간이후에 들어왔고,

 맨마지막 주자의 기록이 아래와 같으니,

 5시간 제한이라해도 3~40분은 여유가 있습니다.

 

 

 

 

 

 

 

  춥지도 덥지도 않고 딱 좋았던 (5도~12도정도) 날씨였고, 서울한복판을 즐겁게 달렸습니다.

 국내유일한 IAAF (국제육상경기연맹) 드라벨대회

  (현 국내대회중 실버라벨도 대구마라톤뿐,  춘천조선과 경주동아마라톤은 기준미달로 브론즈라벨에도 아쉽게 탈락된 상태)

 

  내년에도 좋은 날씨에 즐겁게 뛰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