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기타

(해방촌) 토스트 몬스터 (2015.8.29.土)

YoidoMaori 2015. 8. 29. 21:10

 요즘 붐비고 있는 해방촌골목.

 그 골목 초입의 토스트 몬스터 (2014년 10월 개업)

 주말에 여의도->남산정상까지 달리기후, 점심먹던 해방촌골목의 수제햄버거들이 질리기 시작할때,

 이 토스트집이 보여서 요즘은 햄버거집보다 더 자주 들립니다.

 

 

 (마카로니) & 치즈 with 슬러피 조(Sloppy Joe : 고기 간것과 양파,토마토소스로 볶아서 만든 고기볶음9,000원

 

 

 

 

 

 

 

 

 

 

 

 

 배가 안차서 하나 더 시킨

 햄 에그 & 치즈 5,000원

 

 

 

 

 

 

 

 

 

 

 

 메뉴판 (천원추가 Combo주문하면 비만주범 감자튀김이 따라나옵니다.ㅎㅎ)

 맥주도 있는데, 국산생맥주3,000원, 병맥주 5,000~7,500원

 

 

 

 

 

 

 식당 분위기

 

 

 

 

 

 

 

 

 

 

 

경리단길 반대쪽 해방촌골목 초입에 보이는 옹기집 바로옆집이니 찾기 쉽습니다.

달리기후 먹는 저 토스트와 생맥주한잔은 정말 꿀맛입니다.

(뛰다보니 2017년 봄, 문을 닫았네요. 맛있었는데 양이 적고 가격도 높은편이라서...아마도~)

 

 

 

 

 그런데, 토스트는 어디에서  먹던지 생각나는 것이 하나있는데,

 중고등학교때부터 3~40년간 꾸준히 가끔은 먹어온

 길거리포장마차, 마아가린으로 구운 양배추계란토스트가 왜 항상 생각날까요?

 특히, 이태원밤거리 80년대 토스트, 종이컵의 오뎅국물~ 

 

 내 인생 최고의 토스트는 역시 그 길거리 계란토스트로 남습니다.

 

 요즘은 토스트포차 많이 안보여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