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독서

캣 센스 CAT SENSE -존 브래드쇼 (한유선 옮김)- (2015년 11월)

YoidoMaori 2015. 11. 3. 17:20

2013년 미국출판

2015년 한국출판

고양이 인문학

 

 

 

 

기억에 남는 부분

 

* 새끼 고양이는 태어난 지 8주가 되기 전에 다양한 사람과 만나야 친화적인 고양이가 된다.

* 생후 10주이상 사람을 만나본 적이 없는 새끼 고양이는 반려고양이가 되기 매우 어렵다.

* 8주이후 생후 1년까지는 사람과 다른 고양이와의 소통방법을 계속 배워나가고 그 이후는 고착된다.

 

* 야생동물 생태계 교란의 책임이 고양이라는 비난에 대하여 ;

--> 고양이가 주범이라는 것이 밝혀지진 않았지만

--> 미래의 이상적인 반려 고양이상 = 사냥을 좋아하지 않아서 야생동물을 해치지 않는 고양이

 

* 모든 반려고양이가 중성화될 때를 대비하여 ;

--> 야생고양이나 길고양이같은 아웃사이더들만 새끼를 낳게 될 것이고

--> 결과로 그 녀석들의 사람에 대한 경계심과 사냥 욕구등은 불행하게도 우리가 반려고양이에게 바라지 않는 특성

--> 따라서, 고양이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 사람에게 비우호적이고 야생동물에게 피해를 입히는 길고양이만 중성화 수술시켜야 한다.

 

 

 

- 책 표지의 한국최초, 세계최고의 고양이 통합학문서라는 광고와는 걸맞지 않게,

- 최고의 고양이 전문가가 쓴 고양이총서로서는 많은 부족함을 느끼게 합니다.

- 그 만큼 고양이라는 동물은 개에 비하여 아직 한참 미지의 동물이라는 반증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