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독서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칼 필레머- (2015.9월)

YoidoMaori 2015. 9. 28. 11:56

코넬대 교수인 저자가

5년간 1000명이상의 노인들에게 들은 인생의 조언과 지혜를 담은 책

미국 <라이브러리 저널>선정 2011년 최고의 책

2012년 5월 한국 초판발행

 

이 책만 읽기시작하면 잠이 쏟아져서 수면제 대용으로 요긴했습니다. ㅎ

 

 

 

결혼을 앞둔 2~30대

행복한 결혼생활과 육아에 매진할 3~40대

후회없고 두려움없이 노년을 맞이하고 싶은 4~50대 모두에게 교훈과 반성이 되는 내용입니다.

대부분 이론적으로는 이미 다 알고 있는, 실천 못했던 조언들이겠지만,

읽을수록 반성되고 늦었더라도 이제라도 하나씩 마음에 새겨두며 실천해야겠습니다.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조언

* 비슷한 사람과 결혼하라 - 결혼후 배우자의 태도나 가치관을 바꾸겠다는 생각은 아예 하지 마라. "끌림보다는 공유"

* 설렘보다는 우정을 믿어라 - 사랑보다 깊은 우정을 느끼는 사람과 결혼해라.

* 결혼은 반반씩 내놓는 것은 아니다 - 얻은 것보다 더 많이 주려고 노력하는 것.

* 대화는 두 사람을 이어지는 길이다 - 오랜동안 부부로 지낸 이들은 모두 수다쟁이다 (최소한 한사람이라도 말이 많은)

 

 

만족스러운 직업을 찾기 위한 조언

* 내적인 보상을 주는 직업을 찾아라 - 수입보다 자율성, 즐거움과 목표의식을 주는 일.

* 좋아하는 일을 찾는 것을 평생 포기하지마라.

* 나쁜 직업도 최대한 활용하라 - 경험이 될 뿐만 아니라, 나쁜 직업속에서 많이 배운다.

* 인간관계의 기술을 연마하라 - 고도의 전문직에서도 감성지능이 결핍되면 공격받기 쉽다.

 

 

양육을 위한 조언

* 아이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라 - 계획된 여행같은 좋은시간뿐만 아니라 흘러가는 소소한 일상과 함께하는 것.

* 편애하는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스스로 인정하라 - 하지만 절대 아이가 그 사실을 알아서는 안된다.

* 체벌은 무조건 안된다 - 몸의 멍은 지워지지만, 가슴의 멍은 평생 남는다.

* 부모가 양보하더라도 자녀와의 관계에서 돌이킬 수 없는 균열만은 피해라.

* 자식과의 관계는 평생의 관점에서 보라 - 독립해서 집을 나간 후에도 부모자식관계는 지속되므로 어릴때의 결정이 영향.

 

 

두려움 없이 나이 들기 위한 조언

* 나이 먹는 것은 생각보다 괜찮은 일이다 - 노년은 삶의 기회이자 모험, 성숙의 시간이 될 수있다.

* 몸을 아껴라. 병은 쾌락의 이자다 - 흡연등으로 "죽어도 신경안써" 라는 변명따위는하지마라. 일찍 안죽고 만성병으로 시달리며 고통만 오래 받는다.

* 죽음을 미리 걱정하지 마라 - 마지막 순간에 대비하여 계획을 잘 세워두라.

* 중년이후 찾아올 사회적 고립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여 인간관계의 끈을 놓지 마라.

* 노후의 거처를 계획해두라.

 

 

후회할 일을 만들지 않기 위한 조언

* 정직하라 - 공명정대하지 못했던 사람들은 훗날 크게 후회하며 고통스러워 하는 경우가 대부분.

* 기회가 묻거든 "네!" 하고 대답하라 - 새로운 도전이나 기회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여라.

* 더 많이 여행하라.

* 평생을 함께할 수 있는 배우자를 고르는 데, 시간이 걸리더라도 신중 또 신중하라.

*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바로 지금 하라 - 마음 깊은 진심을 나눌 수 있는 순간은 그 사람이 살아 있을 때뿐이다.

 

 

인생의 현자처럼 살기 위한 조언

* 시간은 삶의 본질이다 - 중요한 일들은 지금 당장 하라.

* 행복은 조건이 아니라 선택(본인 마음가짐의) 이다.

* 걱정은 시간을 독살한다 - 다가올 것들을 걱정하느라 시간을 허비말고 걱정거리를 파악하고 하나라도 대비하라.

* 일상 속의 소소한 즐거움을 음미하는, 순간에 감사하는 마음을 60대가 아닌 30대부터 갖도록 하라 - 노인되면 그때 못갖은 걸 후회한다.

 

 

 

 

 

 

 

에필로그

인생의 현자들에게 검증된 지혜를 얻고 싶다면 다음 10가지 질문을 던지십시오.

 

 

 

이 10가지의 질문을 내게도 던져봅니다.

--> 답은 해봤습니다만서도 아직 무르익지 않은 인생이라 마음속으로만 살짝 답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