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여의도 혼점

(혼자먹는 점심메뉴, 여의도 혼점-1) 매생이굴떡국 (2015.12.28.月)

YoidoMaori 2015. 12. 28. 16:00

10여년이상 거의 혼자 먹는 점심 (혼점)

동네왕따서리~ㅎㅎ

 

월요일인 오늘, 아침기온 영하9.5도

이런 날은 이 음식이 안성마춤입니다.

안맵고, 속시원하고, 영양가있고, 몸이 따뜻해지는.....

 

매생이굴떡국 9,000원

 

 

 

 

 

 

 

 

 

 요거요거 걸죽한 국물의

 큼직한 깍두기와 매칭이 잘됩니다.

 

 

 

 

 

 

 

 

 

 홍우빌딩 2층의 김명자굴국밥

 2005년 1월 개업했으니 만11년이 가까워옵니다.

 식당은 10년은 넘긴 곳이 지대로죠~

 

 통영굴만 모기업에서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있고,

 음식들 세부 레시피는 식당마다 각각 다르다는군요. 일반 프랜차이즈와는 조금 다른~

 주방장인 사장님과 종업원들이 제 환자분들이라서 잘 알고있지요. 서로 10년이상 단골. ㅎ

 

 겨울철에 가끔 혼점하는 곳입니다.

(위생, 청결도, 친절도는 역시 각자 판단. 한국식당의 고질이라 많이 아쉽죠)

 

 

 

 



<2019년말에 아쉽게도 폐업>

굴~ 참 힘든 음식이긴 하죠. 배탈도 많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