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이상 거의 혼자 먹는 점심 (혼점)
동네왕따여서리~ㅎㅎ
월요일인 오늘, 서울아침기온 영하9.5도
이런 날은 이 음식이 안성마춤입니다.
안맵고, 속시원하고, 영양가있고, 몸이 따뜻해지는.....
매생이굴떡국 9,000원
요거요거 걸죽한 국물의
큼직한 깍두기와 매칭이 잘됩니다.
홍우빌딩 2층의 김명자굴국밥
2005년 1월 개업했으니 만11년이 가까워옵니다.
식당은 10년은 넘긴 곳이 지대로죠~
통영굴만 모기업에서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있고,
음식들 세부 레시피는 식당마다 각각 다르다는군요. 일반 프랜차이즈와는 조금 다른~
주방장인 사장님과 종업원들이 제 환자분들이라서 잘 알고있지요. 서로 10년이상 단골. ㅎ
겨울철에 가끔 혼점하는 곳입니다.
(위생, 청결도, 친절도는 역시 각자 판단. 한국식당의 고질이라 많이 아쉽죠)
<2019년말에 아쉽게도 폐업>
굴~ 참 힘든 음식이긴 하죠. 배탈도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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