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청주

(야마구치 山口) 고쿄 五橋 준마이 아라바시리 あらばしり (2017.1.18.水)

YoidoMaori 2017. 1. 19. 16:44

고쿄 五橋 준마이 아라바시리 あらばしり

정미보합 60% (긴조급)

알콜 17%


아라바시리 あらばしり ?

-> 알아봐서리 아래에 설명하겠습니다. ㅎ




달작지근하고 향도 풍부.

여러가지 청주를 마시는 날이라면 뒷 쪽에 마시는 편이 나을 듯합니다.

달아서~













사카이酒井 주조주식회사

http://www.gokyo-sake.co.jp/

(야마구치현 이와쿠니시 나카스마치)








그럼,

아라바시리 あらばしり 에 대해서 검색해봅니다~




* 일본술(청주)은

醪(もろみ 모로미 - 거르지 않은 술)를

搾る(시보루) 짜내는 것으로 만들어지는데,

이 짜내는 타이밍의 어느 부분의 술인가에 따라서 술맛이 다릅니다.



* 우선, 일본술을 짜내는 방법에는 크게 3가지 *


1. 야부타

- 현재 가장 일반적인 방법으로 자동압착기를 사용, 시간절약, 산화예방, 안정적 품질보증



2. 후네시보리 

- 거르지 않은 술(모로미)을 50cm정도의 포대에 넣고 위로부터 압력을 가해서 짜내는 법.

- 짜낼때 사용하는 도구의 형태가 배의 밑부분과 닮았다고 해서 후네(배)시보리로 불리우고,

- 시간은 걸리지만, 술에 스트레스를 가하지 않기에 고급상품의 술이 탄생한다 합니다.



3. 시즈쿠시보리

- 50cm정도의 포대에 거르지않은 술(모로미)을 넣고, 압력을 가하지 않고 매달아놓아(吊るし)

- 술자체의 무게로 방울방울 떨어지는 것이고,

- 상당히 시간이 걸리지만, 잡맛이 없는 일본술 본래의 맛을 얻을수 있다.

- 일본술 감평회등 술컨테스트에 나가기 위해서 사용하는 방법



* 일본술(청주)을 짜낼때의 3단계 *


1단계. あらばしり 아라바시리

- 술을 짜낼때, 크게 압력을 주지 않아도 짜내지는 초기 단계.

- 엷게 뽀얗고, 신선한 향과 산뜻한 맛이 나온다.


2단계. 中汲み 나카쿠미

이것은 아라바시리가 지나고 나서, 투명한 술이 나오는 때부터.

- 中取り 나카토리、中垂れ 나카타래 로 불리우기도 한다.

- 3단계중 가장 소중하며, 맛이 안정되어서 품평회 출품에 많이 사용한다.


3단계. 責め 세메

- 나카쿠미가 끝나고 마지막에 강한 압력을 주어 짜내는 단계

- 알콜도수가 높고, 잡맛이 많아서 상품으로 출하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 어제 궁금증의 결론 *

- 일본술은 짜내는 방법 3가지와 짜낼때의 시간상 3단계가 있다.

- 대부분의 청주는 3단계가 혼재되어있는 상태로 만들어진다.

- 다이긴조와 같은 고급술은 2번째 단계인 나카쿠미만으로 만들어 지는 경우가 많다.

- 어제 마신 술 아라바시리는 1단계, 처음 짜낼때 나오는 술였습니다.

- 그런데, 엷게 뽀얗지는 않았고, 맑았습니다.


ちょっと上級者向けの豆知識でしたが、

こういった違いを知っているだけで

日本酒選びの幅がぐっと広がります


-> 청주에 관한 조금 상급자용 토막지식이지만,

이런 차이를 아는 것만으로도

주선택폭이 한층 넓어 지게 된다네요.

- 저도 검색하면서 많이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