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달리기후 UFC 235 점심먹으며 보는 날
오늘 관전한 스포츠 식당은
이태원 CANUCKS 커넉스
Canuck : 원래 프랑스계 캐나다人 뜻, 현재는 다 통용
이태원의 샘롸이언, 울프하운드 스포츠펍을 다녔는데,
이 곳들이 최근은 시설도 낡았고, 화질도 안좋아서
요즘은 CANUCKS 애용중
관전분위기도 재밌고 대형 선명한 화면.
역시 스포츠는 수컷들끼리 봐야지요...
식당앞에 중계 광고판까지 세워두었네요.
한국 Spotv로 보여주는 게 아니고 UFC tv
오늘 UFC 235는 볼 만한 경기가 많았는데,
특히 마지막 3경기
지금 화면의 로비 라울러 vs 벤 아스크렌
웰터급 타이틀전 타이론 우들리 vs 카마루 우스만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전 존 존스 vs 앤서니 스미스
제일 관심있던 아시아 챔프 아스크렌의 경기
벨라토르와 싱가폴 원챔피언십 챔피언였던
무패 아스크렌의 UFC 데뷰전 상대는 前챔프 라울러
초반 거의 KO패의 위기에서 대역전 초크 TKO승
엄청났던 경기
캐나다 생맥주 메뉴
커넉스 생맥주와 이번 주 특별 메뉴중
Canadian Smoked Salmon Eggs Benedict 주문
(샐러드 햄버거 샌드위치 스테이크 등도 있습니다)
다음 웰터급 타이틀전은 우스만이 판정승
아프리카(나이지리아)출신 첫 UFC 챔피언 탄생
Canadian Smoked Salmon Eggs Benedict
잉글리시 머핀위에 훈제연어와 반숙수란
이 식당에서 커피는 free 입니다.
좋습니다. ㅎ
UFC 236에 또 뛰어와서 마시고 먹으면서 봐야지요~
<2019년 12월말 현재, 문을 닫았더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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