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하와이

2011 라나이골프-2 (Mid-Pac & Dinner)

YoidoMaori 2011. 10. 5. 21:15

첫날은 성근이형이 멤버로 있는 Mid-Pac골프장에서~ (오바마대통령이 당선자 시절 고향방문시 라운딩했던 곳)

하와이지만 소나무가 많고 구릉지에 만들어져서 미국본토같은 느낌을 준다하여 하와이현지인들에게 더 인기있는 코스다.

 

첫홀부터 버디를 잡으니 원성들이 자자하고,

주머니가 두둑해져서 기내에서 푹~~잔 보상을 받은듯~   (대한항공감사해요~ ㅋㅋㅋ)

 

 

 

 

 

 

 

 

 

 

 

 

 

 

 

 

 

 

 

 

 

 

 

 

 

 

 성근이형의  2nd 샷, 아무리 홈코스여도 이날 너무 잘친다. 우리온다고 칼갈았나보다. ㅎ

 실수가 하나도 없었다. 나중에 스코어카드 보시라!

 

 

 

 

 마지막홀

 

 

 

 

 

 첫날의 스코어.

 나도 1월 타이페이골프이후 채를 놓고있다가 8개월만의 라운딩에 집중 & 땀내고 나름 좋은 성적이었는데,

 성근이형... 아마추어 53세가 6500여야드의 바람부는 하와이코스에서의  73타???   믿기 힘들게 잘친다.

 나머지 두사람은 처음경험하는 하와이잔디와 바람에 신고식 톡톡히 했다.ㅋㅋㅋ

 

 

 

 

 클럽하우스에서 간단히 얼음생맥주 (하와이로컬맥주인 Long Board)로 목을 축이고 저녁식사하러 와이키키로 이동~

 

 

 

 

 현지 유명셰프중 한사람인 로이 야마구치의  "Roy's"

 

 

 

 

 

 

 

 

 

 

분주한 주방.

 

 

 

 

 

 

 

 메뉴

 

 

 

 

 

 

 

 일단,  가장위의  Beachwalk Canoe애피타이져 (게살고로케,닭춘권,베이베백립,새우꼬치, 참치롤과 배추김치 ㅎㅎ) & 현지맥주부터~

 

 

 

 

 

 

 

 

 내가 주문한 코나 감파치 (작은 방어) 요리

 

 

 

 

 오빠 (Opah) 라는 이집 대표 생선요리,  성근이 형이 항상 주문한다하면서 깔깔웃던데.....  외로운 타향에서 듣고 싶은 단어였나? 오빠? ㅎ

 

 

 

 

 Monchong 이란 생선요리... 간장소스를 베이스로 한 중국풍

 

 

 

 

 Roy's Beachwalk Trio..... 연어와 참치타타키와 Butterfish 세종류와 오니기리밥.

 여자들 마냥, 조금씩 나눠먹으며 모든 요리를 맛보았다.

 모두 고급스런 맛은 있었지만, 저 신선한 생선을 그냥 사시미로 먹었으면 하는 생각이 더 컷다. ㅎ

 

 

 

 

 같이 했던 컬럼비아밸리산 메를로..... 음식들이 생선이지만 소스등이 기름기가 많아서 빨간친구가 더 잘어울렸다.

 

 

 

 

 

 

 

 호텔앞에서 간단히 한잔만 더 하자고 들어간 바.

 신기하게도 바에 노래방이 설치되있어서 손님들이 자유롭게 부르고 있네요~ 첨 봤네!

 

 

 

 

 이집에 1000cc짜리 생맥주가 있었다. ㅎ  얼마만인가?

 이것만 마시고 내일 아침 5시에 일어나서 라나이로 이동해야겠기에 11시에 하루를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