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나이섬에 도착하니 아침8시20분.
The Challenge at Manele 골프장으로 먼저향한다.
(1993년 잭 니클러스 디자인, 이곳 환상적인 12번홀에 오고싶어 2년전부터 계획을 잡았었다.)
공항에서 우리를 클럽하우스로 데려다 준 셔틀(호텔게스트는 공항-호텔들간에 무료셔틀이 매 30분마다 있으니 기사 팁(2~5$)만 조금준비)
연습장. 몸 풀사람은 풀고~~
우리 앞조의 미녀골퍼 2명.
기대가 되었는데, 프로들인지 툭툭 빠르게 치고 나가서 이후 한번도 마주치지 못해서 아쉽...ㅎ
코스 맵.
후반 11,12,13, 16,17번홀들이 멋진 홀들. 12번홀이 이 코스의 Signature홀이다.
떠나기전에 찾아본 구글지도의 코스모습 (구글도 실수하네~ 클럽하우스는 이곳. 호텔까지 걸어못가고 셔틀이 항시 운행중)
후반나인부터 시작. (어제 첫홀버디에 이어 10번홀에서 첫홀부터 버디를 했다. 이런적은 처음.....모두들 원성이 자자했다.ㅋ)
11번홀의 그린전경.
처음부터 가슴이 탁 트인다~~~ 이 맛이야! 이 맛..... 하와이골프의 진수!
멀리 낮게 보이는 섬은 Kahoolawe(카호올라웨), 그 왼쪽이 마우이섬이다.
다음홀인 12번홀의 그린이 보인다.
이 12번홀에서 1994년 빌 게이츠가 결혼식을 올린것으로 유명하다.
이날 토요일에도 마침 오후2시에 이 그린위에서 미본토에서 날라온 결혼식이 예정되어있어서,
오전만 돌고 다른 골프장으로 가야했다.
각 홀 핀옆에 이런 기념품들을 놔두어 골퍼들을 즐겁게해주는 센스도 보여주면서.....
하객이 150명 왔다는데,
이곳으로 오는 프로펠라기에 30명정도 타니까 5번정도 수송했겠다. 아니면, 전세기로 한꺼번에 왔었을수도.....
포시즌스 호텔의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이 홀의 모습.
왼쪽 절벽은 150 feet (45m)정도의 절벽.....환상적인 홀이 아닐수 없다.
인터넷으로 검색중 이홀에 매료되어 이번 여행을 계획잡았다.
자! 5개의 티박스중 맨뒤의 205야드에서 치기로 했다.
위의 홈피그림에는 안나와있는 왼쪽으로 더 이동한 지점.
반대쪽 언덕의 티박스에서 5번 우드로 내가 온그린한 볼.....우쭐! ㅎ (동반자들의 다른 2볼이 오른쪽에 잘 올라와있다. 훌륭!)
하지만, 버디는 못하고 파~~~
이렇게 맑은 하늘이 또 있을까???
17번홀(파4)도 계곡을 넘겨서 티샷을 해야~
핀까지 287야드니까 Carry 거리로 260~70을 앞바람을 뚫고 보낼수 있는 장타자들은 원온도 노려볼만하다.
원온시킬 사람은 17번홀 그린주위가 이렇게 생겼음. ㅎ
이 나무위로 바로 넘어오면 원온~~~
그밖의 다른 홀들!
18번홀 주위의 고급빌라들!
가장 높은 5번홀에서 바라본 포시즌스리조트와 비치전경.
여기서 이틀동안 오전에 2라운딩했다.
모두들 감탄사를 연발! 서울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버렸다.
이렇게 태평양을 향해 티샷을 온힘을 다해 날리며~
'여행 > 하와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1 라나이골프-6 (Lanai City) (0) | 2011.10.05 |
---|---|
2011 라나이골프-5 (Four Seasons Resort at Manele Bay) (0) | 2011.10.05 |
2011 라나이골프-3 (라나이 Lanai섬으로 이동) (0) | 2011.10.05 |
2011 라나이골프-2 (Mid-Pac & Dinner) (0) | 2011.10.05 |
2011 라나이골프-1 (9.30~10.4) (0) | 2011.1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