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日本(九州)

후쿠오카-5 (수산시장->니시공원->야후돔,호크스타운)

YoidoMaori 2012. 10. 3. 21:58

 이날은 아침을 든든히 먹고,

 후쿠오카수산시장과 니시공원, 야후돔까지 도시구경삼아 천천히 걷기로 했다.   이날 걸었던 길 표시

 

 

 

 

 

 

 

 뚜벅이의 지존, 우리50세부부..... 그냥 이리저리 걸으면서 다른 풍물들을 접하고,

 간혹 보물찾기같이 만나는 사사로운 즐거움을 맛보려고 여행다닌다고 할까?

 차타고 횡~하고 목적지까지만 가면 보고싶은 현지의 세세한 다름을 못느끼니까, 걷고 또 걷는다.

 

 이 자동차도  걷다가 쇼윈도우에 있는걸 보고 놀랐는데,  노인들, 장애우들 내리기 편하게 만든차로서 참 잘만들었다는 생각 든다.

 우리 아버지... 승용차에서 내리실때 힘들어하시며 오래걸리는거 생각하면, 노인인구많은 일본이 왜 이런 아이디어상품을 내놓는지 알것같다.

 조금 있으면 현기차도 만들어 출시하겠지?   언제가 되나 한번 봅시다~

 

 

 

 

 

 이것저것 거리구경하며 찾아간 수산시장.

 노량진같이 속까지 마음껏 활보할수없고 관계자외엔 출입이 금지되는곳이 일본수산시장이라 재미는 없다. 안전관계라나? (새벽시간 경매는 신청자한해서 관람허용)

 점심시간 인근 회사원들이 향하는곳으로 따라 들어가본다.  분명 싸고 맛있는 점심이 기다리고 있을터이니~

 

 

 

 

수산시장회관인 건물1층에 위치한 식당가~ ㅎㅎ

 

 

 

 

 

 적당한 식당에 자리를 잡고~

 

 

 

 

 600엔짜리 고마사바(깨가루에 고등어회를 버무린것으로 후쿠오카음식인듯하다. 다른곳에서 못봤으니.) & 꽁치조림정식과 

 650엔짜리 사시미덮밥 (海鮮井 가이센동)

 

 

 

 

 

 

 

 

 

 

 

 

 

 이건물13층의 전망대에서 바라본 후쿠오카어항 & 좌측의 니시공원, 야후돔과 힐튼호텔, 후쿠오카타워

 

 

 

 

 

 

 

 

니시공원쪽으로 걷다가 마주친 일본에서는 보기드문 교회 & 보기에도 좋은 작은 십자가 -> 밤이되어 뻘건 공포의 십자가로 변신하지 않겠지?  어느나라같이~ㅋ

 

 

 

 

 

 니시공원입구, 아스팔트색 좋죠.

 

 

 

 

 

 공원입구의 깨끗해보이는 연립주택. 

 

 

 

 

 

 니시공원 정상의 전망대

 

 

 

 

 

 

 

 

 일본에도 공원에 또라이들이 꽤 있나봅니다.

 골프연습금지라는 팻말

 

 

 

 

 

 조금 더 주택단지와 아파트를 지나니 소프트뱅크의 홈구장인 야후돔과 호크스타운몰이 보입니다.

 

 

 

 

 

 

 호크스타운몰에서 구입한 이번 가을겨울용 도자기밥그릇세트,

 너무 싸고 (53엔=750원씩) 색깔도 좋아서 구입했다.  오른쪽이 내 밥그릇~ ㅋㅋ

 

 

 

 

 

 위용있게 서있는 야후돔.  돔구장하나 없는 우리나라.  정말 부럽다.

 동대문에 이런게 들어섰으면 좋다고 생각했는데, 돔 비슷하게 보이지만 역사박물관인가?  돔짓고 그안에 역사박물관도 만들면 될것을~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