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생선은 북쪽지방에서 먹어야 합니다.
가을 꽁치가 나왔다는데, 모두 북해도산이라네요. 아직은 씨알도 잘고 조금 더 있어야 두툼~한 꽁치가 나오겠지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생선. 꽁치 -> 秋刀魚 (한자로는 추도어-가을에 제철인 칼같이 생긴생선이라해서..... 일본말로 삼마로 읽는다.)
1. 꽁치요리 - 이자까야 짠도라
지나가던 길에 꽁치제라는 현수막과 저렴한 메뉴들이 보여 들어갔는데,
6가지의 꽁치요리 모두 한접시에 300엔=4,200원이니 맘껏먹어도 얼마안나온다. ㅎㅎ
꽁치 사시미
꽁치 다시마 초절임
삼마스시 (아부리=불에 살짝그을린것과 생꽁치초밥)
요즘 일본에서 유행인가본데,
빙점이하의 수퍼드라이 Extra Cold 생맥주라고 선전이 대단해서 마셔봤는데, 그다지 다른점은 못느꼈네요!
꽁치 6가지 메뉴 300엔 선전에 이끌려~
제법 싱싱하고 맛있었습니다.
가게 이름이 짠도라 네요.
2. 스시 잔마이 나카스점 (후쿠오카에는 텐진점과 치하야(千早)점도 있다합니다.)
이 집도 싸고 맛있다는 소문에 찾아갔는데, 정말 싸고 맛있게 먹고 나온 강추천집 입니다. (도쿄에 본점이 있고, 여기저기에 48곳의 분점)
주또로 - 보기에도 정말 맛있어보이지 않습니까?
아카미
오토로
사바 - 고등어
고하다 - 전어
아지 - 전갱이
간빠치 - 새끼방어류
백인 이따마에는 첨 보네요~
일본말도 완벽하고, 스시도 정말 빠르게 잘만듭니다. 아마도 일본에서 태어난 듯~
아까미 64엔=900원, 정어리(이와시)68엔=950원, 고등어,전어 98엔=1,400원
다른집에 비해 무척싸지만, 맛도 비싼집에 뒤지지 않으니 정말 만족했다.
3. 회전초밥 玄海丸
이 초밥집은 너무 배고파서 그냥 들어갔는데, 일본에서 스시가 이렇게 맛없을수도 있구나~ 라고 느낀 집이라 비추지만,
가격은 무척저렴해서 점심초밥이 오후5시까지 500엔=7,000원이고, (서울에서도 7000원짜리 초밥은 없지요?)
샤리(스시밥)를 무척 크게 줘서, 배고플때 저렴히 한끼 때우기에는 주머니사정상 괜찮다고 할까? ㅎ
위의 3식당 위치.
이제는 우리도 엄청 짠도리가 되서,비싼집보단 싸고 맛있는 집 찾는게 취미가 되버렸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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