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日本(九州)

후쿠오카-6 (오오호리공원, 후쿠오카미술관, 후쿠오카성터)

YoidoMaori 2012. 10. 3. 22:20

오오호리공원까지는 나까스카와바타나 텐진역에서 지하철 2~3정거장의 오오호리공원역까지 이용하거나,

걸어도 텐진역에서 2정거장밖에 안되니 걷는 것도 힘들지 않습니다.

 

이곳이 오오호리공원

중국식 정원을 본떠서 만들었다한다.  후쿠오카가 예전엔 중국,한국과의 무역항이어서 교류가 많았을테니~ 

 

 

 

 

 

 

 이곳의 위치는

 

 

 

 

 

 

 

 

 

 

 

 

 

 

 

 

 

 

 

 

 

 

 

 

 

 

 

일본식 정원

 

 

 

 

 

 

 공원주위 조깅코스가 딱 2km인데.

 자전거와 달리기, 산책코스가 이렇게 잘 나뉘어져있다.

 

 

 한강시민공원과 여의도공원만들때 

 너무 좁게 도로를 만들고 자전거,달리기 구분이 없어서 사고많이 날것으로 생각되었는데,

 요즘 운동객이 많아지니 사고 엄청많다. 자전거 사망사고도 가끔나온다. (저도 작년에 한강뛰다가 뒤에서 자전거가 부딛혀서 정신잃고  다친적이 있었지요)

 5년앞도 못내다보는 행정이 한심하다 못해 화가 납니다~ 

 

 

 사실 저런 구분에도 한가지 더... 서울한강에는 어린아이들 자전거탈수있는 슬로우레인을 하나 더 만들어야합니다.

 한강에서 주말이면, 선두에가는 자전거가 호루라기 빽빽불며 떼거리로 자기들 먼저 가겠다는 단체바이크족들에 어린이들 안전이 위협당하지않게~ 

 

 

세상 어느나라에가도 공원에서 호루라기불며 지나가겠다는 추태는 한번도 본적이 없다.  (잔차카페 주인장들, 호루라기문화 개선해야 되지 않겠어요?)

 

 

 

 

 

 이렇게 도심도로에도 자전거와 인도가 분리되어있는데,

 얼마전 여의도 전지역의 차도가장자리에 자전거도로를 엄청 돈들여 만들었는데,

 모두 자동차 주차장화 된것, 기억들 하시죠?   정작 자전거가 다니는건 거의 본적도 없고.

 참, 할말이 없는 탁상행정입니다.  지금 완전 무용지물이죠?   보고 배울건 좀 배워야합니다.

 

 

 

 

 

 

 

 후쿠오카 미술관

 

 

 

 

 

 하늘도 멋져서 작품사진을 찍고있는데, 글쎄 아내가 자기가 해보겠다한다. ㅋㅋ 

 근데, 발레가 취미라 그런지 자세가 잘 나오네?  굿~

 

 

 

 

 

 

 

 

 미술관옆 마이즈루공원, 그냥 잔디밭인데,

 주위가 온통 벚나무라서 봄에는 이곳에서 사쿠라피크닉이 열릴듯~

 

 

 

 

 

 옛 후쿠오카성터로 들어오니 잘 보존된 성터와 

 자투리땅에는 운동시설이 들어와서 시민들에게 제공하고있다.

 

 

 

 

 

 야구장 & 럭비장

 

 

 

 

 

 성벽과 성터밖에 안남은 곳이지만, 아주 깨끗히 보존이 잘되있고,

 오히려 사람이 없어서 산책으로는 만점이었네요~

 

 

 

 

 

 

 

 

 

 재밌는 할배발견.

 혼자서 엔카연습을 심각하게 하는데, 한곡한곡마다 기도를 올리고 노래를 뽑는다.

 카메라를 들이대니 더 열심히 부르는 모습! ㅋㅋ

 

 

 

 

 

 

 

 후쿠오카 천수대터에 오르니 360도 후쿠오카시내가 눈에 들어온다.

 옛날 52만석 대번주의 통치자리였으니, 없어진 성도 컸겠지?

 

 

 

 

 

 

 

 

 

 

 

 

 

 

 

 

 

 사실 이곳 후쿠오카인들은 거의 다  한국사람들 아닌가?  성터에 오르니 그런생각이 문득들었다. 한국에서 넘어가서 통치한 우리민족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