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50년 살면서 경복궁에 몇번갔을까?
내 기억으로는
국민학교1학년때인 1969년 미술사생대회때,
십몇년전에 딸애 초등학생때 박물관관람겸 갔던것이 다였지 않나 싶다.
중학교를 청와대 바로옆인 청운중학교를 다녀서
방과후 청와대앞길, 경복궁주위길을 친구들과 그리 많이도 돌아다녔지만, 정작 궁안에는 들어가질 않았었다.
학교와 가까운데 자주 가서 역사공부나 더 할걸~~
오늘이 세번째, 가을단풍구경삼아~ (나이드니 안하던 것까지 하게되네요, 단풍산책이라니~~~ 참! 근데, 막상가보니 아주 좋던데요~)
장고(醬庫) - 궁중의 각종 장들을 보관하는.
주위에 아무도 없길래~ 짠! 궁궐속의 발레~ㅎㅎ
학교끝나고 자주 친구들과 다녔던 청와대앞길
야경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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