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하와이

2013 카우아이-1 (Kaua'i 가는길, 2013.2.27~3.3)

YoidoMaori 2013. 3. 4. 11:43

 하와이의 8개 큰섬중

 카우아이(Kauai)섬은 이곳.   정원의 섬 (Garden Island)으로 불리운다.

 

 하와이는 왼쪽에서 처음 섬이 만들어지기 시작해서

 지금도 오른쪽의 빅아일랜드는 화산활동으로 용암이 바다로 흘러가면서 섬이 만들어지고 있지요.    오타수정: 오하우=>오아후(O'ahu)

 

 

 

 우리의 목적지는 북쪽의 프린스빌지역.

 카우아이에는 3지역이 개발된곳인데,

 남쪽의 포이푸,   동쪽의 카파아 & 와일루아,  북쪽의 프린스빌지역이 개인주택들, 리조트 & 골프관광지 & 식당들이 밀집해있는 곳이다.

 

 

 

 

 

 

 자! 출발.

 대한항공 저녁7시, 9시 두편.

 수요일 저녁7시편인데, 승객이 거의 없었다. 완전 빈차..... 속으로 앗~싸!!!   (하지만, 귀국시는 747점보기가 만석이어서 화장실까지도 북적였네요.)

 

 

 

 

 

 1년반만의 4일간의 짧은 휴가라서 한잔 마셔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승무원들께서 친절히도 승객이 없으니, 오늘은 준비한 모든거 많이 드시라고 권유까지 하시네요. ㅋ

 

 

 

 

 

 

 

 

 샴페인은 패스하고 와이트와인부터~

 

 

 

 

 

 

 

 

 훈제연어에 곁들인 케이퍼가 크고 맛있었네요. 

 완두콩만한 딱딱한 케이퍼만 먹다가 이 큰 케이퍼꽃봉오리가 굿!

 

 

 

 

 

 

 

 

 

 

 

 

 

 

 

 

 버섯크림수프

 

 

 

 

 

 

 이어서 빨간와인도~ (캘리포니아 북쪽 소노마지역의 Frei Brothers Merlot)

 

 

 

 

 

 고기를 거의 안먹지만,

 비빔밥에 와인마시기는 내키지않아서 반만먹자고 시킨 미디움 스테이크 & 펜네그라탕.

 꽤 괜찮았네요. 여행 떠나는 마음에 뭔들 안맛있겠냐마는.....

 

 

 

 

 

 

 

 

 

 

 

 

 디저트와 함께한 무지하게 단 포르토와인.

 

 

 

 

 

 

 

 

 치즈도 다 드셔도 된다고. ㅎㅎ  아, 배불러서 아까워라~

 꽁테, 슘, 쌩 앙드레 치즈.

 

 

 

 피칸타트까지~

 

 

 

 

 

 

 이제 서너시간 자야지

 

 

 

 

 

 내리자마자 바로 이동해야해서

 술도 깰겸, 아침으로 오믈렛과 찐한 커피 여러잔마시고~  

 (갈때는 이렇게 나오는대로 다 먹었지만, 올때는 완전 탈진해서 라면만 먹고 내내 잠만 잤네요.)

 

 

 

 

 

 

 

 

 호놀루루에 도착, 국내선 리후에행으로 갈아타고. (호놀루루에서 카우아이 리후에공항까지는 비행시간이 25분 ㅋㅋ 평생 가장 짧았던 비행)

 

 

 

 

 

 드디어 카우아이의 리후에 공항에 도착.

 

 

 

 

 

 라나이나 빅아일랜드 공항보다는 훨씬 현대적이고 규모가 크다.

 날씨도 좋고, 렌트카를 빌려서 카우아이여행을 시작한다.